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김기현 "지금 논공행상 할때 아냐…저부터 백의종군"

송고시간2022-03-13 13:54

beta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13일 "우리가 정권교체의 승리에 도취돼 0.73%포인트 신승이 가진 묵직한 의미를 잊어버리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페이스북 글에서 "지금 우리 국민의힘을 바라보는 국민의 시선은 매우 엄중하다. 우리 당이 제대로 하는 지 여부를 아주 냉철한 눈으로 쳐다보고 계신다"며 이같이 쓴소리를 했다.

이어 "저부터 백의종군하겠다. 얼마 남은 임기동안 원내대표로서 오로지 윤석열 정부의 순조로운 출범을 뒷받침하는 일에만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야당 시절 치열함 유지하며 지방선거 매진할 때"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13일 "우리가 정권교체의 승리에 도취돼 0.73%포인트 신승이 가진 묵직한 의미를 잊어버리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페이스북 글에서 "지금 우리 국민의힘을 바라보는 국민의 시선은 매우 엄중하다. 우리 당이 제대로 하는 지 여부를 아주 냉철한 눈으로 쳐다보고 계신다"며 이같이 쓴소리를 했다.

이어 "저부터 백의종군하겠다. 얼마 남은 임기동안 원내대표로서 오로지 윤석열 정부의 순조로운 출범을 뒷받침하는 일에만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정권은 되찾아왔지만 국민의 삶은 어제나 오늘이나 여전히 힘들다"며 "정권교체를 이룬 주역인 국민은 온데간데없고 오로지 정치인들의 논공행상만 난무하는 순간 우리 당은 엄청난 시련에 직면할 것"이라고 했다.

또 "더구나 바로 두 달 보름 후에는 전국 지방선거가 있다. 이 지방선거에서 압승하지 못하면 소수여당인 우리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제대로 뒷받침할 동력을 얻을 수 없게 된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런 중차대한 시점임을 감안하면, 자칫 논공행상처럼 비춰질 수 있는 것들에 대해 마땅히 경계해야 할 것"이라며 "대선 승리의 축제는 오늘로써 끝맺고 다시 야당 시절의 그 치열함과 처절함을 계속 유지하면서 지방선거에 매진해야 할 때다. 다시 전열을 가다듬어 민생을 살피고 혁신을 통해 국민 신뢰를 얻는 일에 매진하자"고 당부했다.

그는 또 "윤석열 당선인께서 기존의 낡은 정치문법에서 벗어나 새로운 비전을 통해 마음껏 국정을 쇄신해 나갈 수 있도록 길을 열어 드립시다"라면서 "윤석열 정부는 젊고 강인한 용광로 같은 심장을 가진 인재들의 등용문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발언하는 김기현
발언하는 김기현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가 10일 오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선대본부 해단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3.10 [국회사진기자단] uwg806@yna.co.kr

yjkim84@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