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경쟁력 강화…경남도, 중기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황봉규 기자 기자 페이지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사업'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3월 수립한 '경상남도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3개년 계획(2021∼2023)에 따라 올해 처음 시행한다.

공동사업 개발 1개 조합, 공동사업 마케팅 2개 조합, 전문 교육 2개 조합 등 총 3개 분야 5개 조합을 선발해 지원한다.

공동사업 개발은 조합 공동사업 컨설팅 또는 공동상표 개발·제작비용을 지원한다.

공동사업 마케팅은 제품 카탈로그·홍보영상·홈페이지 제작과 전시회 참가 등 각종 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

전문 교육은 직무 교육이나 업종별 전문가 특강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따라 설립된 중소기업협동조합 중 도내에 주사무소를 둔 조합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조합은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yesel@kbiz.or.kr)로 사업계획서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 홈페이지(www.kbiz.or.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문의는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055-281-2302)로 하면 된다.

bon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3/13 09:0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