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기술강소기업 유치 사업 추진…최대 8천만원 연구비 지원

허광무 기자 기자 페이지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2022년 울산 기술강소기업 유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기술혁신 중소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시는 사업의 평가·관리 전담 기관으로 울산테크노파크를 지정해 협약을 체결하고, 8억원 예산을 투입한다.

강소기업의 연구개발 접근성 확대와 장려, 전문가 활용 지도, 연결망(네트워킹) 등을 통해 강소기업 연구개발 지원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전 사업장에 따라 최대 8천만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자유 공모형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4월 15일까지 약 한 달간 공고가 진행된다.

지원 대상과 조건 등 상세한 내용은 울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utp.or.kr) '사업 공고' 코너에서 확인하면 된다.

신청은 울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사업관리시스템(platform.utp.or.kr)에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연구개발 지원사업으로 기술력이 있는 10개 업체 유치를 달성했다"라면서 "울산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필요한 시점에서 기술강소기업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hkm@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3/11 06:3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