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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조산원까지 폭격에 산산조각…러는 '우크라군 있었다' 주장

송고시간2022-03-1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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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wOjvEPx6x-A

(서울=연합뉴스)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2주일을 넘긴 가운데 남부 도시 마리우폴은 처참한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러시아군에 포위돼 전기·난방·통신 등이 끊겨 외부와의 교류가 차단된 상황에서 9일(현지시간) 다시 거센 공격이 도시 곳곳을 파괴하고 불태웠습니다.

국제사회에 충격을 준 것은 한 조산원에 대한 폭격입니다.

출산을 앞둔 임산부와 병원 직원 등 17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3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초점 없는 눈으로 들것에 실려 옮겨지는 만삭의 임신부, 병원 내부의 피 묻은 병상 등 영상과 사진이 전파되며 국제사회에 분노를 일으키고 있는데요.

영상을 공개한 마리우폴 시의회는 러시아군이 공중에서 여러 발의 폭탄을 투척했다면서 최근까지 아이들이 치료를 받았던 병동 건물이 완전히 파괴되는 등 피해가 막대하다고 전했습니다.

러시아 외교부는 증거를 제시하지 않은 채 이 병원 내부에 우크라이나 군이 전투태세를 갖추고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군이 산부인과 병원을 직격했다. 어린이들과 주민들이 잔해 아래 갇혀있다"며 "잔악 이상의 행위"라고 맹비난했습니다.

국제사회도 '끔찍한 공격'이라며 비난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크림반도를 잇는 전략적 요충지인 마리우폴에는 러시아의 포위 공격이 9일째 이어지면서 현재까지 이곳에서만 1천200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이혜란>

<영상: 로이터>

[영상] 조산원까지 폭격에 산산조각…러는 '우크라군 있었다' 주장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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