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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산불] 산불진화대원은 무료·할인…울진 '착한업소' 늘어

송고시간2022-03-1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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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에서 난 대형 산불이 7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울진에서 산불진화대원에 대한 고마움으로 음식값이나 숙박료를 할인해주는 '착한업소'가 늘고 있다.

울진군 울진읍 열이네식육식당은 9일부터 산불진화대원과 작업자, 관계자들에게 육회 비빔밥, 곰탕, 육회물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식당 관계자는 10일 "산불진화에 나선 이들이 얼마나 힘들게 고생하는지 아는데 장사를 하다가 보니 해줄 게 없어 음식으로나마 고마움을 표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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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진화대원에게 비빔밥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식육식당
산불진화대원에게 비빔밥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식육식당

[촬영 손대성]

(울진=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울진에서 난 대형 산불이 7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울진에서 산불진화대원에 대한 고마움으로 음식값이나 숙박료를 할인해주는 '착한업소'가 늘고 있다.

울진군 울진읍 열이네식육식당은 9일부터 산불진화대원과 작업자, 관계자들에게 육회 비빔밥, 곰탕, 육회물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아직 이 사실이 널리 알려지지 않아 지금까지 찾은 산불진화대원은 3명.

더군다나 이 식당 업주는 산불이 난 이후 이틀 동안 직접 불을 끄러 다니기도 했다.

식당 관계자는 10일 "산불진화에 나선 이들이 얼마나 힘들게 고생하는지 아는데 장사를 하다가 보니 해줄 게 없어 음식으로나마 고마움을 표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 식당 인근에 있는 김가네 분식점은 소방관에게 식사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안내문을 붙여 놓았다.

이날 오후에는 소방 지원으로 재료가 소진됐다는 안내문과 함께 문이 잠겨 있었다.

울진읍에 있는 중식당 청목신신짬뽕도 소방관, 산불진화대원들에게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울진읍 고래꿈호텔과 낚시 동호인 모임인 '낚시하는 시민연합'은 울진 산불 이재민과 산불진화대원 숙박비를 대신 내주고 있고 울진그랜드호텔은 이재민과 산불진화대원에게 방값을 약 30% 할인해주고 있다.

소방관에게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분식점
소방관에게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분식점

[촬영 손대성]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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