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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40만 주민이 인질로"…러시아군에 포위된 마리우폴의 '재앙'

송고시간2022-03-1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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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9pEU6yN0qlg

(서울=연합뉴스) 러시아군에 포위된 우크라이나 남부 도시 마리우폴이 '생지옥'으로 변했습니다.

9일(현지시간) AP·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 도시에서는 이미 일주일 전부터 전기·수도가 끊겼으며, 식량·의약품도 심각하게 부족한 상태라는데요.

세르히 오를로프 마리우폴 부시장은 러시아의 침공 후 현재까지 최소 1천170명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집계했습니다.

그는 "난방, 전기, 가스 공급이 모두 끊겼으며 시민들은 눈을 녹여 마시고 있다"고 열악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주민들이 생필품을 구하려고 상점을 부수고 들어가거나, 거리에 시신이 수습되지 않고 방치된 상태로 있는 사진이 SNS를 통해 퍼지고 있습니다.

특히 며칠 전에는 병원에서 치료받던 어린이가 탈수로 생명을 잃는 믿지 못할 참극까지 벌어졌습니다.

통신도 끊겨 주민들이 외부와 핸드폰 연락도 할수 없다고 합니다.

40만명의 주민 가운데 절반 가량이 탈출을 희망하나 '안전 통로'가 작동하지 않아 지하실에서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이면서 오로지 탈출 명령만 기다리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드미트로 쿨레바 외무장관은 이날 "러시아가 40만 마리우폴 시민을 인질로 잡았다"라고 격렬하게 규탄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문관현·김가람>

<영상 : 로이터·@olex_scherba, @MPMaria_Ionova ,@ArmedForcesUkr 트위터>

[영상] "40만 주민이 인질로"…러시아군에 포위된 마리우폴의 '재앙'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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