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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100억원 규모 모로코 고속철도 설계 용역 수주

송고시간2022-03-1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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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은 모로코 철도청이 발주한 100억원 규모의 '모로코 고속철도 3공구(누아서∼마라케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의 최종낙찰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모로코 최북단이자 유럽으로 가는 관문인 탕헤르에서 남서부 해안 아가디르를 연결하는 대규모 인프라 사업으로, 공단은 누아서에서 마라케시까지 203㎞ 구간의 설계를 맡게 된다.

김한영 이사장은 "이번 사업 수주로 한국이 고속철도 설계를 수출하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세계에 널리 알리게 됐다"며 "향후 입찰 예정인 폴란드 고속철도 사업 추가 수주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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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고속철도시장 최초 진출

사업 노선도
사업 노선도

[국가철도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국가철도공단은 모로코 철도청이 발주한 100억원 규모의 '모로코 고속철도 3공구(누아서∼마라케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의 최종낙찰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모로코 최북단이자 유럽으로 가는 관문인 탕헤르에서 남서부 해안 아가디르를 연결하는 대규모 인프라 사업으로, 공단은 누아서에서 마라케시까지 203㎞ 구간의 설계를 맡게 된다.

이번 사업은 공단이 아프리카에서 수주한 최초의 고속철도 사업이다.

국내 도화엔지니어링 및 현지 CID 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현지에 이미 진출해 있던 프랑스 엔지니어링사와의 경쟁을 이겨내고 수주에 성공했다.

최종 계약 체결 즉시 24개월간 과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김한영 이사장은 "이번 사업 수주로 한국이 고속철도 설계를 수출하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세계에 널리 알리게 됐다"며 "향후 입찰 예정인 폴란드 고속철도 사업 추가 수주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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