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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32만7549명, 이틀째 30만명대…사망 206명, 역대 두번째(종합)

송고시간2022-03-1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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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발생일 기준으로는 9일)으로 신규 확진자가 32만7천549명 늘어 누적 553만9천65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던 전날 34만2천438명(당초 34만2천446명으로 발표 후 정정)보다는 1만4천889명 줄었지만, 이틀 연속 30만명을 넘겼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2일(21만9천224명) 처음으로 20만명을 넘긴 이후 일주일만인 전날 30만명대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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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1113명…중증병상 가동률 61.1%, 비수도권은 70% 달해

129만여명 재택치료, 집중관리군 19만명…검사 양성률 50.6%

대통령 선거날 붐비는 선별검사소
대통령 선거날 붐비는 선별검사소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9일 오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제2주차장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2.3.9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규리 기자 = 제20대 대통령 선거날에도 32만명이 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발생일 기준으로는 9일)으로 신규 확진자가 32만7천549명 늘어 누적 553만9천65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던 전날 34만2천438명(당초 34만2천446명으로 발표 후 정정)보다는 1만4천889명 줄었지만, 이틀 연속 30만명을 넘겼다.

일주일 전인 3일(19만8천800명)과 비교하면 1.6배, 2주 전인 지난달 24일(17만7명)의 1.9배에 달한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2일(21만9천224명) 처음으로 20만명을 넘긴 이후 일주일만인 전날 30만명대로 올라섰다.

코로나19 유행이 정점 구간에 진입한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는 앞으로 1∼2주 사이에 최정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당국은 여러 연구기관 전망 결과를 종합해 이달 12일 신규 확진자가 35만4천명에 이르며 정점에 도달할 수 있다고 예측했는데, 이미 전날 34만명을 훌쩍 넘긴 확진자가 나오면서 예측치에 바짝 나가섰다.

또한 이 전망에는 식당·카페 영업시간이 1시간 연장된 거리두기 완화 조치 영향이 반영되지 않아 최정점에서의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더 많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신속항원검사
신속항원검사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9일 서울 성동구 보건소에서 신속항원검사를 하는 시민들. 2022.3.9 jin90@yna.co.kr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도 빠르게 늘고 있다.

전날 사망자는 206명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역대 최다치는 지난 5일의 216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9천646명, 누적 치명률은 0.17%다.

사망자를 연령별로 보면 80세 이상이 14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70대 32명, 60대 20명, 50대 6명이다. 20·30·40대 사망자도 각 1명씩 나왔으며, 0∼9세 소아 사망자도 1명 발생했다.

위중증 환자는 1천113명으로 전날(1천87명)보다 26명 늘었다.

연령별로 보면 80세 이상이 387명, 70대 316명, 60대가 241명, 50대 88명, 40대 31명, 30대 24명, 20대 17명이다. 이 밖에 10세 미만이 6명, 10대가 3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8일(1천7명) 1천명을 넘긴 이후 사흘 연속 네 자릿수로 집계됐다.

당국은 이달 중·하순께 위중증 환자가 1천700∼2천750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분주한 의료진
분주한 의료진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7일 중랑구 서울의료원에서 의료진이 퇴원하는 코로나19 환자를 안내하고 있다.2022.3.7 xyz@yna.co.kr

위중증 환자 증가세로 인해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빠르게 오르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61.1%(2천733개 중 1천670개 사용)로 전날(59.1%)보다 2%포인트 증가하며 60%대로 올랐다. 수도권 가동률은 57.1%이며 비수도권 가동률은 이보다 높은 70.6%다.

중증에서 상태가 호전되거나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치료하는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64.3%로 전날 63.8%와 비교해 0.5%포인트 올랐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 수는 129만4천673명으로 전날(121만8천536명)보다 7만6천137명 늘었다.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의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60세 이상 등 집중관리군은 19만4천259명이며, 나머지는 자택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일반관리군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2만7천490명, 해외유입이 59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8만8천141명, 서울 6만6천859명, 인천 2만1천974명 등으로 수도권에서만 17만6천974명(54.0%)이 나왔다.

비수도권은 부산 3만1천568명, 경남 1만9천410명, 경북 1만1천960명, 대구 1만1천601명, 충남 1만664명, 전북 1만72명, 울산 8천789명, 충북 8천765명, 전남 8천467명, 강원 8천169명, 대전 7천884명, 광주 6천300명, 제주 4천923명, 세종 1천944명 등 15만516명(46.0%)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한 신규 확진자는 경기 8만8천144명, 서울 6만6천859명, 부산 3만1천578명, 인천 2만1천975명 등이다.

지난 4일부터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6만6천847명→25만4천321명→24만3천621명(당초 24만3천622명으로 발표 후 정정)→21만710명(당초 21만714명으로 발표 후 정정)→20만2천716명(당초 20만2천720명으로 발표 후 정정)→34만2천438명→32만7천549명으로 하루 평균 약 26만4천29명이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의 통합 검사는 44만9천239건 진행됐다. 이날 0시 기준 검사 양성률은 50.6%다. 검사 인원의 절반은 양성 판정을 받는 셈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6.5%(누적 4천440만7천520명)이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62.2%(누적 3천191만9천282명)가 마쳤다.

신속항원검사 받는 시민들
신속항원검사 받는 시민들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제20대 대통령선거가 치러지는 9일, 30만 명이 훌쩍 넘는 역대 최다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있다. 2022.3.9 kane@yna.co.kr

curio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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