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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인에 바란다] 경기 북부

송고시간2022-03-10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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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 접경지 주민들은 10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남북관계 정상화에 신경을 써달라고 입을 모았다.

파주와 연천 접경지 주민들은 북한이 최근 잇따라 미사일 실험을 벌이면서 불안감이 커졌다며 새 정부가 경색된 남북관계를 하루빨리 정상화시켜줬으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최근 남북 관계가 경색국면인데 이제는 남과 북이 대화로 문제를 풀어 전쟁 걱정을 덜어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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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연천 접경지 주민 "대화로 남북관계 좋아지길"

(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북부 접경지 주민들은 10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남북관계 정상화에 신경을 써달라고 입을 모았다.

파주와 연천 접경지 주민들은 북한이 최근 잇따라 미사일 실험을 벌이면서 불안감이 커졌다며 새 정부가 경색된 남북관계를 하루빨리 정상화시켜줬으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접경지의 민주주의
접경지의 민주주의

(파주=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제20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오전 비무장지대(DMZ)에서 약 7㎞ 떨어진 경기도 파주시 문산탁구회관에 마련된 문산 제1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위해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2022.3.9 andphotodo@yna.co.kr

▲ 김동구 파주 대성동마을 이장 = 접경지에 사는 국민으로 늘 불안감을 가지고 살 수밖에 없다. 최근 남북 관계가 경색국면인데 이제는 남과 북이 대화로 문제를 풀어 전쟁 걱정을 덜어줬으면 좋겠다. 지역 주민 대부분은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남북이 사이좋게 지내야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다.

▲ 이완배 파주 통일촌 이장 =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대화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접경지 주민으로서 늘 긴장감을 느끼고 있다 보니 우리는 우리대로 힘들고, 북한도 북한대로 힘들지 않나. 결국 우리 민족끼리 대화를 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새 정부가 이 문제를 잘 풀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얼어붙은 남북관계
얼어붙은 남북관계

[연합뉴스 자료사진]

▲ 홍정식 파주 해마루촌 이장 = 접경지가 평화롭고 안정적이어야 한다. 남북 관계가 경색되면 접경지역 주민들은 이동하는 것부터 제약을 많이 받는다. 따라서 평화로운 분위기가 우선이다. 또 농촌지역의 일손 부족이 심한 데 새 정부가 농기계 구매 지원 확대 정책을 해줬으면 좋겠다.

▲ 김학용 연천 횡산리 이장 = 접경지 주민들이 바라는 것은 남과 북이 하루빨리 만나 대화로 문제를 해결해 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접경지 주민들은 북한이 핵 실험이나 미사일 실험을 하면 비상이 걸려 생업을 중단할 수밖에 없다. 국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새 정부가 되길 바란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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