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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침공] EPL, 러시아에 중계 중단…우크라엔 16억원 기부

송고시간2022-03-0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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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서는 당분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를 시청할 수 없게 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9일(한국시간) "EPL과 소속 구단은 러시아 방송 중계권 파트너인 람블러(오코 스포츠)와 즉시 계약을 중단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을 지원하기 위해 100만 파운드(약 16억원)를 기부하는 데 만장일치로 합의했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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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기가 열린 에티하드 스타디움 모습.
7일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기가 열린 에티하드 스타디움 모습.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서는 당분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를 시청할 수 없게 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9일(한국시간) "EPL과 소속 구단은 러시아 방송 중계권 파트너인 람블러(오코 스포츠)와 즉시 계약을 중단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을 지원하기 위해 100만 파운드(약 16억원)를 기부하는 데 만장일치로 합의했다"라고 알렸다.

이어 "프리미어리그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우리는 평화를 원하고 (이번 사태로) 영향을 받은 모든 사람에게 우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프리미어리그에 따르면 100만 파운드는 영국 재난긴급위원회(DEC)에 기부해 인도주의적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프리미어리그는 지난 주말 경기에서 러시아의 침공을 비난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을 지지하는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프리미어리그 소속 20개 구단 주장들은 파랑과 노랑의 우크라이나 국기 색깔로 특별히 제작한 완장을 찬 채 뛰었고, 킥오프 전에는 양 팀 선수, 감독, 심판, 구단 스태프와 팬들이 잠시 우크라이나와의 연대 의지를 드러내는 시간도 가졌다.

경기장 대형 스크린과 그라운드 주변 LED 보드에는 우크라이나 국기 색상을 배경으로 '축구는 함께 한다'(Football Stands Together)는 문구를 표출해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국민을 격려하기도 했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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