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우크라 침공] OECD 행사에 러시아·벨라루스 참여 못 한다

송고시간2022-03-09 05:43

beta
세 줄 요약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이를 도운 벨라루스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주관하는 모든 행사에 참여할 수 없게 됐다.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두고 있는 OECD는 8일(현지시간) 배포한 성명에서 이사회가 이같이 결정했다며 앞으로 진행 상황을 계속 평가하겠다고 밝혔다.

'선진국 클럽'이라고도 불리는 OECD는 전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들의 각종 경제·고용 정책 등을 분석하고 나아갈 길 등을 제언하는 국제기구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이 뉴스 공유하기
본문 글자 크기 조정
마티아스 코만 OECD 사무총장
마티아스 코만 OECD 사무총장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이를 도운 벨라루스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주관하는 모든 행사에 참여할 수 없게 됐다.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두고 있는 OECD는 8일(현지시간) 배포한 성명에서 이사회가 이같이 결정했다며 앞으로 진행 상황을 계속 평가하겠다고 밝혔다.

'선진국 클럽'이라고도 불리는 OECD는 전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들의 각종 경제·고용 정책 등을 분석하고 나아갈 길 등을 제언하는 국제기구다.

러시아와 벨라루스는 OECD 회원국이 아니다. 러시아는 2007년 OECD와 가입 협상을 시작했지만 2014년 크림반도를 강제로 병합하면서 논의가 중단됐다.

앞서 OECD는 지난달 러시아의 회원 가입 협상을 종결하면서, 모스크바 사무소를 폐쇄하고 장관급 회의에 러시아를 초청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runran@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오래 머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