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자 맞춤형으로 '교육자료·전자책·오디오북' 다국어로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이해영)은 해외에서 한국어 교육 확대를 위해 14일부터 '세종학당 한국어 교육 전자도서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전 세계 세종학당 교원, 학습자 등이 시간과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양질의 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재단에서 개발한 교육자료 이외에 전자책(e-book)으로 한국어 교재 721권, 인문서적 569권, 베스트셀러 192권과 오디오북 194권을 제공한다. 대출은 1인당 최대 5권까지 가능하다.
영어·중국어·베트남어·우즈베키스탄어로 제공하는 전자도서관은 재단의 한국어 학습 사이트인 '누리-세종학당'(nuri.iksi.or.kr)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해영 이사장은 "해외에서 구하기 어려운 자료를 중심으로 구성한 전자도서관"이라며 "학습자와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자료를 지속해서 확충할 것"이라고 밝혔다.
wakaru@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3/09 09: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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