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약기 창업기업 '데스밸리' 극복 지원…28일까지 참여기업 공모

김선경 기자 기자 페이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사업인 '2022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ㅇ의 일반과제에 참여할 도약기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28일 오후 4시까지다.

이 지원사업은 유망 기술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업력 3년∼7년의 도약기 창업기업에 대해 최대 3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비즈니스 모델 혁신과 제품·서비스 고도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개발에 성공하고서도 외부 자금 유입을 받지 못해 시행착오 등을 겪는 시기인 '데스밸리'(Death Valley)를 극복하고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사업 목적이다.

센터 측은 스마트제조, 지능형 로봇, 신재생에너지 분야 기업을 집중 발굴하고, 특화 프로그램인 전문가 멘토링, 비즈니스 매칭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약기 창업기업들의 매출 증진과 글로벌 진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날 오후 4시에는 창업진흥원 유튜브를 통해 창업도약패키지 사업 설명회도 연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K-Startup' 홈페이지 등을 확인하면 된다.

ks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3/08 10:0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