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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민관 업무협약…"세계시장 진출 디딤돌"

송고시간2022-03-0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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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7일 서울 포시즌호텔에서 덴마크 풍력 터빈 기업인 베스타스, 울산항만공사, 세진중공업과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울산시, 울산항만공사, 세진중공업은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배후부지 등 인프라 조성에 협력하고, 베스타스는 9GW(기가와트)급 해상풍력 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울산의 부유식 해상풍력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시장으로 진출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면서 "최고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친환경에너지 시장을 선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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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서울 포시즌호텔에서 열린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 상생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윤종국 세진중공업 회장, 송철호 울산시장, 헨릭 앤더슨 베스타스 회장, 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왼쪽부터)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7일 서울 포시즌호텔에서 열린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 상생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윤종국 세진중공업 회장, 송철호 울산시장, 헨릭 앤더슨 베스타스 회장, 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왼쪽부터)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7일 서울 포시즌호텔에서 덴마크 풍력 터빈 기업인 베스타스, 울산항만공사, 세진중공업과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울산시, 울산항만공사, 세진중공업은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배후부지 등 인프라 조성에 협력하고, 베스타스는 9GW(기가와트)급 해상풍력 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이 해상풍력 발전 기자재 수출 전진기지를 마련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협약 체결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헨릭 앤더슨 베스타스 회장, 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 윤종국 세진중공업 회장 등이 참석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울산의 부유식 해상풍력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시장으로 진출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면서 "최고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친환경에너지 시장을 선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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