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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발리섬 외국인들에 '활짝'…말레이도 무격리입국 확대

송고시간2022-03-07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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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세계적인 휴양지 발리섬이 7일 외국인 백신 접종자의 무격리 입국과 도착 비자 발급을 개시하는 등 동남아 국가들이 점차 개방을 확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관광창조경제부 등에 따르면 발리섬은 이날부터 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샷까지 마친 외국인 관광객의 무격리 입국을 허용했다.

말레이시아도 주변 국가와 백신접종 완료자의 무격리 입국을 확대 허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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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인도네시아의 세계적인 휴양지 발리섬이 7일 외국인 백신 접종자의 무격리 입국과 도착 비자 발급을 개시하는 등 동남아 국가들이 점차 개방을 확대하고 있다.

2일 발리섬에서 녀삐 전날 '오고오고' 행진을 하는 모습
2일 발리섬에서 녀삐 전날 '오고오고' 행진을 하는 모습

[EPA=연합뉴스]

인도네시아 관광창조경제부 등에 따르면 발리섬은 이날부터 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샷까지 마친 외국인 관광객의 무격리 입국을 허용했다.

관광객들은 발리 도착 즉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해 음성이 나오면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고, 도착 3일째 또 PCR 검사를 해 음성이 나오면 발리섬 이외 다른 인도네시아 지역으로도 이동할 수 있다.

아울러 이날부터 한국과 미국, 호주 등 23개국에서 발리섬에 오는 관광객에게 도착 비자 발급도 시작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코로나 사태 발생 후 2020년 4월부터 무비자 입국, 도착비자 발급을 중단했다.

현지 이민국은 "오늘부터 발리 응우라라이 공항에서만 도착 비자 발급을 재개한다"며 "도착 비자를 소지한 관광객이 출국할 때는 어느 공항에서든 가능하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작년 10월 14일부터 발리, 빈탄, 바탐 등 3개 섬에 백신접종 완료자의 관광을 허용했으나 격리가 길고 비자 발급, 보험가입 등 입국 조건이 까다로워 방문객이 극소수에 그치자 대폭 정책을 수정했다.

지난달부터 발리에는 일본 도쿄, 싱가포르, 호주에서 오가는 여객기 정기노선이 부활했다.

다만, 인천∼발리 노선 부활과 관련해 아시아나항공 등은 좀 더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한산한 발리 응우라라이공항의 모습
한산한 발리 응우라라이공항의 모습

[발리=연합뉴스]

말레이시아도 주변 국가와 백신접종 완료자의 무격리 입국을 확대 허용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교통부는 '백신접종자 여행통로(VTL)제도'를 오는 15일부터 태국, 캄보디아로 확대한다고 전날 발표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태국 방콕 여객기는 매일 최대 6편, 쿠알라룸푸르∼태국 푸껫 노선은 매일 최대 4편까지 운항할 수 있고, 쿠알라룸푸르∼캄보디아 프놈펜 노선은 매일 최대 2편까지 띄우기로 합의했다.

말레이시아는 작년 11월 29일부터 싱가포르와 무격리 입국을 시작했고, 브루나이와도 조만간 무격리 입국을 허용키로 했다.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최근 3만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noano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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