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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산불] 울진·삼척 산불 진화에 헬기 53대 집중 투입

송고시간2022-03-07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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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째 이어지는 울진·삼척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헬기 53대가 투입된다.

산림청은 7일 일출 시각인 오전 6시 46분부터 헬기 53대와 인력 5천여 명을 동원해 주불 진화에 주력한다.

울진군 북면에서 지난 4일 발생한 산불은 같은 날 강원도 삼척으로 확산한 데 이어 5일 남쪽인 울진군 죽변면과 울진읍 방향으로 번졌다가 6일 오후 북동풍을 타고 금강송면 소광리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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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나흘째 이어지는 울진·삼척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헬기 53대가 투입된다.

물 담는 헬기
물 담는 헬기

(울진=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지난 6일 오후 경북 울진군 북면 덕구리 덕구저수지에서 산불진화헬기가 물을 담고 있다. 2022.3.6 sds123@yna.co.kr

산림청은 7일 일출 시각인 오전 6시 46분부터 헬기 53대와 인력 5천여 명을 동원해 주불 진화에 주력한다.

또 피해 민가를 직접 순찰하며 남은 불씨를 제거하기로 했다.

이날 일출 이후 화재 현장에는 남서풍 또는 남풍이 약하게 불다가 오전 10∼12시께 풍속이 3∼4㎧로 올라갈 것으로 예측됐다. 해안 쪽에는 남동풍이 5㎧까지 불 것으로 보인다.

기상 여건은 동풍이 부는 화요일 오후(8일)부터 악화할 것으로 보여, 산림 당국은 그전까지 주요 상황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내다봤다.

울진군 북면에서 지난 4일 발생한 산불은 같은 날 강원도 삼척으로 확산한 데 이어 5일 남쪽인 울진군 죽변면과 울진읍 방향으로 번졌다가 6일 오후 북동풍을 타고 금강송면 소광리로 향했다.

소광리에는 수령이 500년 대왕 소나무 등 금강송 군락지가 자리하고 있어 핵심 보호 구역으로 꼽힌다.

금강송 군락지 연기
금강송 군락지 연기

(울진=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지난 6일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 금강송 군락지 주변이 산불 확산으로 온통 연기가 자욱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2.3.6 sds123@yna.co.kr

산림 당국은 밤새 불길이 금강송 군락지와 대흥리 민가로 확산하지 않도록 방화선을 구축하는 등 야간 진화에 집중했다.

야간 진화 인력 1천874명(소방대 829명, 공무원 222명, 산불재난 특수진화대 23명 등), 장비 767점(소방차 252대, 진화차 13대, 지휘차 2대, 기타 등짐펌프 등 500점)이 동원됐다.

이 중 산림청 13개 팀 201명과 경북도 3개 팀 51명, 물차 2대, 소방차 10대는 지상에서 소광리를 보호하기 위해 분투했다.

소방당국은 36번 국도를 중심으로 민가와 주요 시설을 보호했으며, 야간드론 2개 팀이 관찰을 계속했다.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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