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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24만3628명…위중증 환자 885명·어제 161명 사망(종합)

송고시간2022-03-0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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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6일에도 24만명을 넘는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4만3천628명 늘어 누적 445만6천26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오는 9일 신규확진자가 23만명 이상 나온다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이미 사흘 연속으로 23만명을 훌쩍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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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이틀 연속 800명대 후반…중증병상 가동률 56.4%·누적 사망자 8957명

재택치료자 112만명대…검사양성률 43.6%

선별진료소 검사행렬
선별진료소 검사행렬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만3628명 발생한 6일 오전 서울역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피검자들이 줄을 서 있다. 2022.3.6 hwayoung7@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6일에도 24만명을 넘는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4만3천628명 늘어 누적 445만6천26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25만4천327명보다 1만699명 줄었다. 역대 최다를 기록한 지난 4일 26만6천850명(26만6천853명으로 발표됐다가 정정)보다는 2만3천222명 적다.

그러나 일주일 전인 지난달 27일(16만3천561명)의 1.5배, 2주 전인 지난달 20일(10만4천825명)의 2.3배로 증가한 수준이다.

방역당국은 여러 연구기관의 예측 결과를 종합해 이달 중순 하루 최대 35만명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오는 9일 신규확진자가 23만명 이상 나온다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이미 사흘 연속으로 23만명을 훌쩍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유행이 급속히 확산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전날부터 400만명대로 올라왔다. 현 추세로는 2∼3일 안에 500만명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부터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시행돼 유행 속도와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사적모임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6명까지만 가능하지만,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은 오후 10시에서 오후 11시로 연장됐다.

지난 2일부터 초·중·고교 등교 수업이 시작해 학령기 감염자 증가도 우려된다. 국내발생 신규확진자 중 18세 이하가 차지하는 비중은 23.1%(5만6천366명)다.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도 빠르게 늘고 있다.

전날 사망자는 161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던 직전일(216명)보다는 50명 줄었다. 그러나 역대 세 번째로 큰 규모의 사망자 수다.

누적 사망자는 8천957명, 누적 치명률은 0.20%다.

사망자의 연령대는 80세 이상이 107명이고, 70대 31명, 60대 14명, 50대 7명이다. 20대와 30대도 1명씩 있다.

신규확진 24만3628명
신규확진 24만3628명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만3628명 발생한 6일 오전 서울역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피검자들이 줄을 서 있다. 2022.3.6 hwayoung7@yna.co.kr

위중증 환자는 885명으로 전날(896명)보다 11명 줄었지만, 이틀 연속 8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이달 중 1천700명∼2천750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위중증 환자의 연령대도 80세 이상 303명, 70대 234명, 60대 200명 등 고령층이 대부분이지만, 10세 미만 6명, 10대 2명 등 저연령층 환자도 있다.

위중증 환자가 증가하면서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도 높아지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중증병상 가동률은 56.4%(2천747개 중 1천550개 사용)로 전날(53.5%)보다 2.9%포인트 올랐다. 수도권 가동률은 52.8%, 비수도권 가동률은 이보다 높은 65.1%다.

중증에서 상태가 호전되거나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치료하는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61.4%로 전날(58.5%)보다 2.9% 높아졌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 수는 112만50명으로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은 전날(102만5천973명)보다 9만4천77명 늘었다.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의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60세 이상 등 집중관리군은 17만2천831명이며, 나머지는 자택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일반관리군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4만3천540명, 해외유입이 88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6만6천833명, 서울 4만9천449명, 인천 1만4천854명으로 수도권에서만 13만1천136명(53.8%)이 나왔다.

비수도권은 부산 2만6천204명, 경남 1만4천417명, 대구 8천896명, 경북 8천191명, 충남 7천285명, 전북 6천840명, 전남 5천704명, 광주 6천656명, 충북 6천230명, 대전 6천189명, 강원 5천702명, 울산 5천15명, 제주 3천691명, 세종 1천384명 등 11만2천404명(46.2%)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한 신규 확진자는 경기 6만6천837명, 서울 4만9천450명, 부산 2만6천205명, 인천 1만4천859명 등이다.

지난달 28일부터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3만9천624명(13만9천625명에서 정정)→13만8천990명(13만8천992명에서 정정)→21만9천228명(21만9천232명에서 정정)→19만8천800명(19만8천802명에서 정정)→26만6천853명→25만4천327명→24만3천628명으로 하루 평균 20만8천778명이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20만명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와 임시검사소에서는 총 52만7천509건의 검사가 진행됐다. 검사 양성률은 43.6%다.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6.5%(누적 4천439만4천32명)이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62.0%(누적 3천180만986명)가 마쳤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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