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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2002년 간절함·절박함이 무기…초보 국정연습 안 돼"(종합)

송고시간2022-03-05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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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5일 "우리가 2002년 (대선 때) 가졌던 간절함, 절박함을 우리의 가장 강력한 승리의 무기로 삼자"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도 하남 유세에서 "선거는 결국 간절하게 승리를 꿈꾸는 사람의 몫이 아닌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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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공직자도 책임자 따라 달라…히딩크는 세계 4강 만들어"

"분당선·GTX 노선 연장 뭐 어렵겠나…쌍용차 회생 노력할 것"

평택에서 지지호소하는 이재명 대선후보
평택에서 지지호소하는 이재명 대선후보

(평택=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5일 경기도 평택시 평택역 1번 출구 앞에서 열린 '한다면 한다! GTX 연장으로 가까워지는 경기와 서울!' 평택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3.5 [공동취재] srbaek@yna.co.kr

(서울·하남·성남·용인·오산·평택·시흥=연합뉴스) 홍지인 강민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5일 "우리가 2002년 (대선 때) 가졌던 간절함, 절박함을 우리의 가장 강력한 승리의 무기로 삼자"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도 하남 유세에서 "선거는 결국 간절하게 승리를 꿈꾸는 사람의 몫이 아닌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는 끝까지 비난하지 않고 국민의 충실한 일꾼이 되겠다는 심정으로 위기극복, 경제, 통합, 평화를 말씀드리면서 끝까지 국민 마음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최근 야권 후보 단일화 성사와 관련, 2002년 대선 당시 정몽준 후보의 지지 철회 사태가 위기감을 고조시켜 지지층 결집을 불러일으켰던 상황을 상기하는 발언으로 해석된다.

이 후보는 사전투표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에 대해 "먼저 국민들의 위대함에 대해서 감사하다"면서 "누구를 찍었건 그것은 우리 국민들의 위대한 의사 그 자체"라고 말했다.

이어 "그 위대한 뜻을 이어받아 국민 통합 정치를 하는 것이 바로 우리 같은 정치인의 소명"이라며 "민주공화국 주권자의 뜻을 아전인수 하는 것은 정말 주권자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평택 유세장에 도착하는 이재명 대선후보
평택 유세장에 도착하는 이재명 대선후보

(평택=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5일 경기도 평택시 평택역 1번 출구 앞에서 열린 '한다면 한다! GTX 연장으로 가까워지는 경기와 서울!' 평택 유세장에 도착하며 지지자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2.3.5 [공동취재] srbaek@yna.co.kr

이 후보는 또 "집안 살림도, 조그마한 동호회 모임도 회장이 누구냐에 따라서 완전 다르다"면서 "대통령이 유능하고 책임감 있고 경험 있고 이런 검증된 실력을 갖춘 프로에게 맡기면 얼마나 좋겠느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가리켜 "초보, 아마추어에게 국정 연습하게 할 것인가, 검증된 실력을 갖춘 프로에게 국가 경영을 맡기겠나"라고 되물었다.

이 후보는 이어 성남 유세에서도 "똑같은 공직자가 책임자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를 만들어낸다"면서 "똑같은 선수인데 히딩크는 세계 4강을 만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5천200만 명의 운명이 걸린 일을 초보 아마추어가, 더군다나 무능, 무책임하게 이끌 경우 어떤 나라가 될지 생각해 보라"며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

용인 유세에서는 "오늘 (북한이) 미사일 쏘고 해서 야단도 치고 규탄도 했지만, 그럼에도 '너도 해라 나도 한번 해보자' 이렇게 하다 결국 군사적 무력 충돌하면 모두가 손해"라고 말했다.

이어 "한반도 안보에 대해 "뭘 자꾸 상대방에게 삿대질하느냐. 그냥 무력을 철저히 갖추고 대화를 하는데 진짜 말 안 들면 조용히 꽉 안아버려야지"라면서 "안는다는 것은 제압한다는 거지 무조건 받아들인다는 뜻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용인에서 지지자에게 인사하는 이재명 대선후보
용인에서 지지자에게 인사하는 이재명 대선후보

(용인=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5일 경기도 용인시 스타벅스 전단국대점 앞에서 열린 '용인을 위한 선택! 이재명입니다!' 용인 유세에서 지지자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2.3.5 [공동취재] srbaek@yna.co.kr

그는 오산에서는 "대통령 잘 뽑으면 오산 시민도 자다가 떡이 나올 수 있다"면서 "여러분이 원하는 분당선 연장, GTX-C 노선연장 뭐 어렵겠습니까"라고 약속했다.

이어 평택에서는 "쌍용차가 평택 경제에 크게 도움 되었지만 지금 어려움을 겪지 않느냐"라면서 "쌍용차도 새로운 길로 회생하는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저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시흥 유세에서 야권 후보 단일화를 겨냥해 "지금 상황이 좀 이상해 지긴했는데 뭐 상관있나. 정치는 국민이 하는 거고 역사는 국민이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정치개혁을 통한 정치교체, 통합정부 구성 등 의지를 재확인했다.

한편, 이 후보는 페이스북에 "경찰, 소방, 해경 제대로 대우하겠다"면서 공안직 수준의 급여체계 조정, 공무상 받은 부상과 질병에 대한 '공상 추정제도' 도입을 약속했다.

그는 "옥상·발코니 등의 불법 증·개축 주택은 합법적인 증축·개축·대수선 등이 불가능하다"며 "양성화 조치로 안전과 미관, 재산권 제약 문제를 해결하겠다. 경중을 따져 위반 정보가 경미한 사안은 구제하겠지만 반복·악성 중대 위반은 배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낚시 인구 1천만 시대, 친환경적인 여가활동이 되도록 지원하겠다"며 낚시 금지구역 등의 지정 절차 투명화·합리화 및 해제 절차 신설, 낚시 가능 구역 편의 시설 확충, 대한체육회 생활체육 정식종목 채택 지원 등을 약속했다.

용인에서 지지호소하는 이재명 대선후보
용인에서 지지호소하는 이재명 대선후보

(용인=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5일 경기도 용인시 스타벅스 전단국대점 앞에서 열린 '용인을 위한 선택! 이재명입니다!' 용인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3.5 [공동취재] srbaek@yna.co.kr

gee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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