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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스컵 테니스 출격 권순우 "이기는 경기 보여드리겠다"

송고시간2022-03-0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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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의 간판 권순우(65위·당진시청)가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 경기를 앞두고 "이기는 경기를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국은 4일부터 이틀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실내코트에서 오스트리아와 2022 데이비스컵 테니스 대회 파이널스 예선(4단 1복식)에서 맞대결한다.

권순우는 3일 대회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번 경기만 이기면 파이널스에 갈 수 있는 상황"이라며 "홈 경기라 부담도 있지만 좋은 경기, 이기는 경기를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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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왼쪽)와 로디오노프
권순우(왼쪽)와 로디오노프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테니스의 간판 권순우(65위·당진시청)가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 경기를 앞두고 "이기는 경기를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국은 4일부터 이틀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실내코트에서 오스트리아와 2022 데이비스컵 테니스 대회 파이널스 예선(4단 1복식)에서 맞대결한다.

이 경기에서 이기는 나라는 세계 16강인 파이널스에 진출, 올해 9월 열리는 파이널스 조별리그에 진출한다.

한국 남자 테니스가 데이비스컵 세계 16강에 오른 것은 2007년 9월 슬로바키아를 3-1로 꺾은 것이 최근 사례다.

15년 만에 한국 남자 테니스의 세계 16강 도전의 선봉에 서는 권순우는 4일 유리 로디오노프(194위), 5일에는 데니스 노바크(143위)와 차례로 맞대결한다.

우리나라는 에이스 권순우가 이 두 단식에서 모두 이기고, 남은 두 개의 단식과 복식에서 1승을 추가해 16강에 오른다는 계획이다.

권순우는 3일 대회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번 경기만 이기면 파이널스에 갈 수 있는 상황"이라며 "홈 경기라 부담도 있지만 좋은 경기, 이기는 경기를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왼손잡이 로디오노프와 권순우는 이번이 첫 맞대결이다. 또 노바크를 상대로는 2019년 챌린저 대회에서 두 차례 만나 노바크가 2전 전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로 인해 무관중 경기로 열리는 것에 대해 권순우는 "홈 팬들이 응원해주시면 힘이 더 나겠지만, 외국에서 무관중 경기를 많이 해봤기 때문에 금방 적응할 것 같다"고 말했다.

로디오노프는 "권순우의 경기 영상을 보며 준비하고 있다"며 "제 기량을 100% 발휘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남지성(왼쪽)과 노바크
남지성(왼쪽)과 노바크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첫날 1단식에서 상대 에이스 노바크와 맞대결하는 남지성(462위·세종시청)은 5일 복식에서도 송민규(KDB산업은행)와 한 조로 출전하는 등 이번 대회 맡은 역할이 크다.

남지성은 "제가 뛰는 경기에서 이기는 것이 목표"라며 "제가 상대 선수보다 랭킹이 낮기 때문에 더 편한 입장이고, 자신 있게 제 플레이를 하면서 상대를 압박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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