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대선 후보 4명 마지막 TV토론 시청률 33.2%
송고시간2022-03-03 07:57

(서울=연합뉴스) 2일 서울 KBS 스튜디오에서 열린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3차 사회분야 방송토론회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정의당 심상정,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왼쪽부터). 2022.3.2 [국회사진기자단] srbaek@yna.co.kr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한 여야 대선 후보 4명의 마지막 TV 토론회 시청률이 33%를 약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지상파(KBS·MBC·SBS)와 종합편성채널 4곳(채널A·JTBC·MBN·TV조선), 보도전문채널 2곳(연합뉴스TV·YTN) 등 총 9개 채널이 동시에 생중계한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회' 시청률 합은 33.2%로 집계됐다.
채널별 시청률은 KBS 8.3%, MBC 5.2%, SBS 4.4%, TV조선 3.3%, YTN 2.8%, 채널A·MBN 각 2.6%, JTBC 2.4%, 연합뉴스TV 1.6% 순이었다.
이번 토론회의 시청률은 선관위 주관으로 열린 1차 토론회 시청률 34.3%보다 1.1%포인트 낮고, 2차 토론회 시청률 33%보다 0.2%포인트 높다.
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정의당 심상정,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복지정책과 재원 조달 방안, 인구절벽 대응 방안, 기본소득, 코로나19 보상, 증세, 차별금지법 등 사회 분야 주제를 놓고 격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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