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침공] EU 외무장관 이번주 특별회의…미·영 외무도 초청
송고시간2022-03-03 03:11
(브뤼셀=연합뉴스) 김정은 특파원 = 유럽연합(EU) 외교정책을 총괄하는 호세프 보렐 외교·안보 정책 고위대표는 2일(현지시간) EU 회원국 외무장관 특별 회의를 오는 4일 소집하고 우크라이나, 미국, 영국, 캐나다 외무 장관과 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도 초청했다고 2일 밝혔다.
보렐 고위대표는 이날 트위터에 "나는 금요일에 특별 외무장관 회의를 소집했다"면서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부 장관,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리즈 트러스 영국 외무부 장관, 멜라니 졸리 캐나다 외무장관과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에게도 참석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릴 예정이다.
EU 회원국 외무장관 회의에 앞서 같은 날 오전 브뤼셀에서는 나토 회원국 외무부 장관들이 특별 회의를 열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논의할 예정이다.
나토 회의에는 비회원국인 핀란드, 스웨덴 외무 장관과 보렐 고위대표도 참석할 예정이다.
kj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3/03 03:1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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