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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침공] WHO "의료 물품 1차 선적분, 3일 폴란드 도착"

송고시간2022-03-03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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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한 의료 물품의 1차 선적분이 3일(현지시간) 폴란드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2일 열린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이번 선적분에는 외상 치료와 응급 수술에 필요한 물품 36t(1천 명분)과 기타 보건 용품 15만 명분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그는 분쟁 전에도 WHO가 우크라이나의 23개 병원에 응급 물품을 전달했지만, 현재 수도 키이우(키예프)에 있는 이들 물품에 접근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인도주의적 통로를 마련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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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한 의료 물품의 1차 선적분이 3일(현지시간) 폴란드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2일 열린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이번 선적분에는 외상 치료와 응급 수술에 필요한 물품 36t(1천 명분)과 기타 보건 용품 15만 명분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그는 분쟁 전에도 WHO가 우크라이나의 23개 병원에 응급 물품을 전달했지만, 현재 수도 키이우(키예프)에 있는 이들 물품에 접근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인도주의적 통로를 마련해달라"고 호소했다.

이 같은 지원을 위해 현재까지 WHO의 긴급 기금에서 520만 달러(약 63억원)를 사용했다고 그는 알렸다.

그러나 앞으로 3개월 동안 우크라이나를 위해 4천500만 달러(약 543억원), 피란민을 수용하는 인접국을 위해 1천250만 달러(약 151억원)가 필요하다며 국제 사회의 지원을 당부했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또 "지난주 병원이 공격을 받아 4명이 숨지고, 보건 노동자 6명을 포함한 10명이 다쳤다는 확인된 보고를 받았다"며 "의료 시설 등에 대한 공격은 국제 인도주의 법에 대한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그는 분쟁 전 우크라이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증가하고 있었다면서 러시아의 이번 침공으로 감염이 확산하고 치료에 필요한 산소가 부족할 가능성을 우려했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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