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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침공] 기시다, 중국 의식 "힘에 의한 현상 변경 허용 안돼"

송고시간2022-03-0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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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2일 "이번 일(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같은 힘에 의한 현상 변경을 아시아태평양, 특히 동아시아에서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참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국제질서의 근간을 흔드는 행위"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달 25일 기자회견에서도 "우크라이나 침공은 유럽뿐만 아니라 아시아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질서에 영향을 주는 매우 심각한 사태"라며 "아시아를 포함한 타지역에서도 힘에 의한 현상 변경을 절대 용납하지 않는다는 의지를 주요 7개국(G7)을 비롯해 국제사회와 협력하는 형태로 함께 강하게 발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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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2일 "이번 일(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같은 힘에 의한 현상 변경을 아시아태평양, 특히 동아시아에서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참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국제질서의 근간을 흔드는 행위"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은 일본의 안전보장과 국제사회의 안정에 중요하다"라고도 언급했다.

동아시아에서 세력을 확장 중인 중국을 의식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일본 정부는 우크라이나 사태가 중국을 자극해 대만에 무력을 행사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또 대만 정세가 급변해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열도를 놓고 중국과 영유권 분쟁 중인 일본의 안보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앞서 기시다 총리는 지난달 25일 기자회견에서도 "우크라이나 침공은 유럽뿐만 아니라 아시아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질서에 영향을 주는 매우 심각한 사태"라며 "아시아를 포함한 타지역에서도 힘에 의한 현상 변경을 절대 용납하지 않는다는 의지를 주요 7개국(G7)을 비롯해 국제사회와 협력하는 형태로 함께 강하게 발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센카쿠 열도
센카쿠 열도

[교도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sungjin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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