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왕산 올림픽 국가 정원 조성 정책토론회 4일 개최

배연호 기자 기자 페이지

(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 정원 조성 추진 방안 정책토론회가 4일 강원 정선군 아라리촌 아리샘터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최초의 산림형 국가 정원을 목표로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 정원 조성의 필요성과 타당성에 대해 검토하고, 체계·효율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다.

정책토론회는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 정원 타당성 및 추진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 각 분야 전문가의 토론 등으로 진행한다.

이번 토론회를 주최하는 정선군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 정원 추진위원회는 지난 2월 24일 정선지역 180여 개 기관·사회단체가 참여해 발족했다.

전흥표 추진위원장은 2일 "평화올림픽 문화유산인 가리왕산에 대한민국 최초로 산림형 국가 정원을 조성하는 것은 세계평화에 이바지하는 국가적 핵심 거점 구축, 강원도 관광인프라의 획기적인 개선, 저탄소 녹색성장 그린뉴딜 시대에 걸맞은 차별화된 지역 균형발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 정원 조성의 타당성과 구체적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이번 토론회가 앞으로 추진에 탄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3/02 11:1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