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코로나19 확산 대비 영유아 긴급돌봄센터 개소
송고시간2022-03-01 10:16
하루 최대 30명 돌봄 제공, 5월 말까지 한시 운영
(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일산동구 식사동(고양대로 953-24)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종인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어린이집 집단 휴원을 대비해 긴급돌봄센터를 개소했다고 1일 밝혔다.
긴급돌봄센터는 고양시 사회복지협의회의 후원과 고양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운영을 맡는다.
센터는 오미크론 확산세가 최고조가 될 것으로 예측되는 5월 말까지 3개월간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하루 최대 30명에게 돌봄을 제공한다.
운영 시간은 월∼금요일 주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센터는 어린이집 휴원 등으로 긴급돌봄이 필요한 영유아를 대상으로 무료로 긴급돌봄을 제공한다.
한시 운영 후에는 코로나19 확산 및 지역사회의 필요도를 반영해 연장 운영이 결정될 예정이다.
긴급돌봄센터에는 보육교사 자격증을 가진 보육 전문 인력이 상주해 각종 놀이 교구를 활용한 놀이 지도가 제공된다.
급·간식은 영유아의 부모가 가져온 음식을 냉장 보관 후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제공한다.
ns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3/01 10:1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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