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아이스팩 수거 거점 24→66곳 확충
송고시간2022-02-28 15:53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아이스팩 수거 거점을 현재의 24곳에서 66곳으로 점차 늘릴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의정부시는 지난해 거둬들인 아이스팩 가운데 약 6만5천개를 세척·소독한 뒤 마트, 전통시장, 식품 가공업체 등에 무료로 제공했다.
시는 수거 거점이 늘면 올해 15만개를 재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 아이스팩은 젤 타입과 물 타입 등 두 종류다.
물 타입은 내용물만 버리면 재활용할 수 있으나 젤 타입은 충전재가 미세 플라스틱이어서 건조한 뒤 소각·매립해야 해 환경오염을 유발한다.
이에 의정부시는 젤 타입 아이스팩을 수거해 재사용되도록 하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
kyoo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2/28 15:5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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