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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소아·임신부 확진자 전담병원 운영

송고시간2022-02-2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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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소아, 임신부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고위험 확진자를 위한 전담병원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28일 온라인 브리핑에서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고위험 확진자 위주로 관리 및 치료 체제를 강화했다"며 "확진자 관리 및 치료에 적극 협조하는 병원에는 전담 전문의와 간호사 배치를 위한 인건비 등을 시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소아 중증 환자는 전남대병원에서 전담 치료하고, 그 외 입원 치료가 필요한 소아 확진자는 조선대병원, 광주기독병원, 빛고을전남대병원에서 치료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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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치료자 대면 진료 병원 3곳으로 확대

소아응급실
소아응급실

[연합뉴스TV 제공]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시가 소아, 임신부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고위험 확진자를 위한 전담병원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28일 온라인 브리핑에서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고위험 확진자 위주로 관리 및 치료 체제를 강화했다"며 "확진자 관리 및 치료에 적극 협조하는 병원에는 전담 전문의와 간호사 배치를 위한 인건비 등을 시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백신 미접종 등으로 감염에 취약한 소아 확진자를 위한 전담 외래진료센터를 운영한다.

재택치료 중인 소아 확진자들이 대면 진료가 필요한 경우 다음 달 7일부터 광산구 수완미래아동병원에서 외래 진료가 가능하다.

현재 소아 확진자의 경우 서구 우리아동병원, 광산구 하나아동병원, 북구 미래아동병원에서 24시간 전화상담 및 비대면 진료·처방만 가능하다.

소아 중증 환자는 전남대병원에서 전담 치료하고, 그 외 입원 치료가 필요한 소아 확진자는 조선대병원, 광주기독병원, 빛고을전남대병원에서 치료할 수 있도록 했다.

임신부 확진자들의 응급상황에 대비, 전남대병원에 분만 수술실 1개를 추가 확충하고 산부인과 전용 진찰실도 설치하기로 했다.

분만 등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곧바로 전남대병원으로 이송·진료가 가능하다.

또 코로나19 확진 후 7일이 지난 임신부들이 산부인과 등 일반 병원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진료 거부 등 부당행위를 수시 단속할 방침이다.

일반 재택치료자들의 대면 진료를 위한 외래진료센터도 현재 2곳(첨단메디케어의원·광주기독병원)에서 3곳(동림병원 추가)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확진자들의 병원 이송 시 119와 보건소의 구급 차량뿐만 아니라 민간 이송 차량과 방역 택시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동서하나로병원을 투석 전담병원으로 지정, 혈액투석 확진자들의 전문 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확진자 급증으로 인력난에 빠진 구청과 보건소에는 57명을 지원 파견한다.

광주는 2월 한 달 동안 확진자가 전체 누적 확진자(7만8천235명)의 80%인 6만2천727명에 이른다.

이 시장은 "코로나19 상황이 마지막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며 "엄중한 상황에서도 자율책임방역을 강화할 수밖에 없는 정부와 지자체의 입장을 널리 이해하시고 3차 백신접종, 보건용 마스크 착용, 대면접촉 최소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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