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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막내 김포, 개막 2연승 돌풍…FA컵 우승팀 전남도 격파(종합)

송고시간2022-02-2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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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프로축구 K리그2에 새로 가세한 '막내 구단' 김포FC가 개막 2연승으로 돌풍을 이어갔다.

김포는 26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2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손석용, 한정우의 연속 골에 힘입어 2-0으로 완승했다.

19일 K리그2 공식 개막전이자 프로 데뷔전에서 광주FC를 2-1로 물리쳤던 김포는 개막 2연승을 달리며 선두(승점 6)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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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손석용, 2경기 연속골…부천은 한지호 멀티골 앞세워 안산에 역전승

김포 손석용의 골 세리머니
김포 손석용의 골 세리머니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올해 프로축구 K리그2에 새로 가세한 '막내 구단' 김포FC가 개막 2연승으로 돌풍을 이어갔다.

김포는 26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2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손석용, 한정우의 연속 골에 힘입어 2-0으로 완승했다.

19일 K리그2 공식 개막전이자 프로 데뷔전에서 광주FC를 2-1로 물리쳤던 김포는 개막 2연승을 달리며 선두(승점 6)로 나섰다.

김포는 지난해까지 세미프로 K3리그에서 뛰다가 올해 프로에 진출한 K리그2의 '11번째 팀'이다.

프로 첫 경기에서 지난해 1부에서 뛰었던 광주를 잡더니, 이번엔 지난해 대한축구협회(FA)컵에서 K리그2 팀 최초의 우승을 차지한 전남도 제압해 시즌 초반 상승세에 올라탔다.

반면 지난 시즌 K리그2 정규리그 4위 팀이자 FA컵 챔피언인 전남은 시즌 첫 경기에서 FC안양에 0-1로 진 데 이어 개막 이후 무득점 2연패에 그쳤다.

광주와의 개막전 때 2022시즌 K리그 전체 '1호 골'을 터뜨렸던 김포의 손석용이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승리에 앞장섰다.

전반 17분 페널티 지역 안에서 윤민호가 때린 오른발 슛을 전남 김다솔 골키퍼가 발로 잘 막아냈으나 튀어 나간 공을 손석용이 페널티 아크 오른쪽에서 멈춰 세운 뒤 오른발로 때려 골 그물을 흔들었다.

전남은 전반 22분 22세 이하(U-22) 공격수 전승민을 빼고 발로텔리를 투입하며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고, 후반 12분엔 플라나 대신 조지아 국가대표 공격수 카차라바를 투입해 득점을 노렸다.

하지만 안정적 수비로 버티던 김포가 오히려 한 골을 더 만들어냈다.

후반 34분 역습 상황에서 박경록의 패스를 받은 한정우가 페널티 지역 왼쪽을 파고들어 왼발 슛으로 골문을 열어 승기를 굳혔다.

부천 한지호의 동점골 장면
부천 한지호의 동점골 장면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천종합운동장에서는 홈 팀 부천FC가 한지호의 멀티 골을 앞세워 안산 그리너스에 2-1로 역전승했다.

개막전에서 충남아산과 0-0으로 비겼던 부천은 2경기 무패로 승점 4를 쌓아 김포의 뒤를 이었다.

안산은 부산 아이파크와의 시즌 첫 경기 1-1 무승부에 이어 개막 2경기 무승을 떠안았다.

안산이 전반 35분 권영호의 왼발 발리슛으로 리드를 잡았으나 후반 시작하며 은나마니, 후반 11분 한지호, 조수철, 조현택의 교체 카드를 가동한 부천의 변화가 역전으로 이어졌다.

후반 14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은나마니가 골대 쪽으로 보낸 공을 권영호가 끊어내려 했으나 제대로 처리되지 못해 뜬공에 한지호가 그대로 머리를 갖다 댄 게 골대 안으로 향해 균형을 맞췄다.

한지호는 5분 뒤 후방에서 길게 날아온 볼을 쫓아가다가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기습적인 왼발 슛으로 역전 결승 골까지 뽑아냈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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