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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지주사 포항 이전 추진에 포항 각계 '환영'

송고시간2022-02-25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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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지주사(포스코홀딩스) 서울 설립에 반대해 온 경북 포항시민 요구를 수용하기로 하자 포항 각계는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포스코는 25일 이사회 및 주주 설득과 의견수렴을 통해 포스코홀딩스 소재지 포항 이전을 추진하기로 포항시와 합의했다.

합의 직후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스코가 뿌리인 포항에 지주사를 설립하기로 한 결정에 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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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지주사 포항 이전 추진 합의
포스코지주사 포항 이전 추진 합의

(포항=연합뉴스) 25일 경북 포항시청에서 포항시와 포스코 관계자가 포스코지주사 본사 소재지를 포항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합의한 뒤 합의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강창호 범시민대책위원장,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이강덕 포항시장,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전중선 포스코 사장. 2022.2.25 [포항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ds123@yna.co.kr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포스코가 지주사(포스코홀딩스) 서울 설립에 반대해 온 경북 포항시민 요구를 수용하기로 하자 포항 각계는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포스코는 25일 이사회 및 주주 설득과 의견수렴을 통해 포스코홀딩스 소재지 포항 이전을 추진하기로 포항시와 합의했다.

합의 직후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스코가 뿌리인 포항에 지주사를 설립하기로 한 결정에 환영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김정재 국회의원(포항 북구)은 "극한의 갈등으로 치달아 온 포스코 지주사 전환 사태가 해결의 물꼬를 트게 돼 다행"이라고 밝혔다.

포항지진 관련 연구단에서 활동해 온 시민 양만재씨는 "정치인 한 사람의 힘으로 성취한 결실이 아니며 시민의 승리"라며 "선출직 정치인, 여야출신 시도의원, 이웃도시 대구시장 등이 동참했고 반대 성명에 동참한 시민 힘이 결집해 이룩한 값진 결과"라고 밝혔다.

포항 각계가 구성한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아직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일단 포스코가 포항시민 요구안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인 만큼 28일 포항 포스코 본사 앞에서 열기로 한 궐기대회를 취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 측은 "포항 지역사회에서는 포스코가 포항을 떠날 것이란 오해가 지속돼 상황이 극단으로 치닫는 것을 막고 사태를 원만히 해결하고자 합의했다"고 밝혔다.

"포스코 지주사 서울 설립 반대"
"포스코 지주사 서울 설립 반대"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24일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포항 어업인들이 40어척의 어선을 동원해 포스코 지주사 서울 설립 및 미래기술연구원 수도권 설립에 반대하는 해상 시위를 벌이고 있다. 2022.2.24 sds123@yna.co.kr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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