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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총장 5개월째 공백…지역사회, 신속 임명 여론

송고시간2022-02-2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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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군산대학교 총장 공백이 5개월가량 지속하자 지역사회가 조속한 총장 임명을 요구하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학내외에서는 신임 총장을 신속하게 임명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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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후보자 결정, 교육부는 이유없이 임명 지연

군산대 엠블럼
군산대 엠블럼

[군산대 제공]

(군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국립 군산대학교 총장 공백이 5개월가량 지속하자 지역사회가 조속한 총장 임명을 요구하고 있다.

군산대는 지난해 12월 21일 총장 선거를 통해 제9대 총장 1순위 후보에 이장호(57) 기계융합시스템공학부 교수를 선출했다.

학교는 57.7%를 얻은 이 교수와 42.3%를 득표해 2위로 뽑힌 나인호(57) 컴퓨터 정보통신공학부 교수를 교육부에 총장 후보로 추천했다.

당시 선거는 곽병선 전 총장이 교육부의 대학 기본역량 진단평가 일반재정지원사업에서 군산대가 탈락하자 이에 책임을 지고 같은 해 10월 5일 중도 사퇴함에 따라 치러졌다.

이장호 군산대 총장 후보
이장호 군산대 총장 후보

[군산대 제공]

하지만 교육부는 선거가 끝난 지 두 달이 넘도록 총장을 임명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입학처장이 지금까지 총장 직무대리를 수행하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학내외에서는 신임 총장을 신속하게 임명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군산대의 한 교직원은 "개학이 코 앞인데, 입학처장이 총장 직무대리까지 맡는 바람에 학사 일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하소연했다.

군산시의회도 최근 이런 상황을 해결해달라며 청와대와 교육부에 건의문을 보냈다.

시의회는 건의문에서 "군산대의 총장 공백 기간이 길어지면 대학 발전 저해와 학내 구성원들의 갈등이 야기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총장 공백 상태를 최소화하고자 작년 12월 총장 선거를 통해 1, 2순위 후보자를 교육부에 제출했지만, 아직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교육부에서는 이렇다 할 통보를 해주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공백 상태가 장기화하면 대학이 비정상적으로 운영되고, 그에 따른 피해는 고스란히 힘없는 학생들과 지역사회가 짊어질 수밖에 없다"며 신속한 임명을 촉구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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