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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역사박물관 외벽에 초대형 미디어아트…'광화시대' 완성

송고시간2022-02-2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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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 일대를 실감 콘텐츠로 채우는 프로젝트 '광화시대'(光化時代)가 마무리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5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광화시대' 개막식을 열고 8개 콘텐츠 중 마지막으로 '광화벽화'를 공개한다.

광화시대 핵심 콘텐츠인 광화벽화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외벽을 ㄱ자 형태의 초대형 미디어 캔버스로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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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막식…작년 12월부터 8개 콘텐츠 차례로 공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외벽에 미디어 캔버스로 구축한 '광화벽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외벽에 미디어 캔버스로 구축한 '광화벽화'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서울 광화문 일대를 실감 콘텐츠로 채우는 프로젝트 '광화시대'(光化時代)가 마무리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5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광화시대' 개막식을 열고 8개 콘텐츠 중 마지막으로 '광화벽화'를 공개한다.

'광화시대'는 역사적 상징성이 큰 광화문 일대를 콘텐츠 체험공간 중심지로 만들어 한국의 우수한 기술과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고자 기획됐다.

지난해 12월 5G 기반 실시간 공연 광화풍류를 시작으로 광화원과 광화전차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였다.

현장 방문형 콘텐츠인 광화원, 광화인, 광화전차는 코로나19로 관람객 수를 제한했음에도 약 1만 명 이상이 방문했다고 문체부는 전했다.

역사박물관 외벽에 미디어 캔버스로 구축한 '광화벽화' 영상 중 '광화 연대기'
역사박물관 외벽에 미디어 캔버스로 구축한 '광화벽화' 영상 중 '광화 연대기'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광화시대 핵심 콘텐츠인 광화벽화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외벽을 ㄱ자 형태의 초대형 미디어 캔버스로 구축했다.

미디어 작가들의 작품과 시민들의 실시간 참여를 반영한 총 5가지 주제 영상 13종으로 채워진다. 이중 '광화 오브제'는 찬란한 문화의 빛을 표현했으며 '광화연대기'는 우리가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주인공이란 의미를 담았다.

시민과 상호 작용하는 영상 2종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마당 곳곳에 부착된 정보무늬(QR코드)를 인식하거나, 광화시대 모바일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황희 문체부 장관은 "광화문에서 만나는 실감콘텐츠가 시공간을 넘어 코로나로 지친 전 세계인들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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