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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난' 현대건설, 3월 1일 도로공사 잡고 안방서 1위 확정할까

송고시간2022-02-24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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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난'에 발목이 잡힌 여자프로배구 선두 현대건설이 챔피언결정전 직행을 다음달로 미뤘다.

추격자 도로공사를 따돌리고 현대건설이 정규리그 1위를 일찍 확정 지을 최상의 시나리오는 인삼공사를 꺾고 3월 1일 안방인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로공사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도 승리하는 것이다.

현대건설이 25일 인삼공사를 상대로 승점 3을 얻고, 도로공사가 27일 페퍼저축은행에 승점을 못 얻고 패하면 현대건설이 1위를 확정하나 이럴 가능성은 크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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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인삼공사·도로공사 연승이 챔피언결정전 직행 최상 시나리오

'정규리그 우승 쉽지 않네'
'정규리그 우승 쉽지 않네'

(김천=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23일 오후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1-2022 V리그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와 한국도로공사의 경기에서 현대건설 선수들이 0-3으로 패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이날 현대건설은 도로공사에 패하면서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 짓지 못했다. 2022.2.23 psjpsj@yna.co.kr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체력난'에 발목이 잡힌 여자프로배구 선두 현대건설이 챔피언결정전 직행을 다음달로 미뤘다.

현대건설은 23일 한국도로공사에 세트 스코어 0-3으로 져 승점 79에 묶였다. 2위 도로공사는 승점 3을 보태 63으로 1위 현대건설과의 격차를 16으로 줄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여파로 리그가 잠시 중단됐다가 21일 재개하면서 현대건설은 22일 IBK기업은행전에 이어 23일 도로공사 경기를 이틀 내리뛰었다.

우려했던 체력에서 현대건설은 도로공사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

현대건설은 하루 쉬고 대전으로 이동해 치르는 25일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추격자 도로공사를 따돌리고 현대건설이 정규리그 1위를 일찍 확정 지을 최상의 시나리오는 인삼공사를 꺾고 3월 1일 안방인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로공사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도 승리하는 것이다.

현대건설이 25일 인삼공사를 상대로 승점 3을 얻고, 도로공사가 27일 페퍼저축은행에 승점을 못 얻고 패하면 현대건설이 1위를 확정하나 이럴 가능성은 크지 않다.

'승리 후 기뻐하는 도로공사 선수들'
'승리 후 기뻐하는 도로공사 선수들'

(김천=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23일 오후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1-2022 V리그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와 한국도로공사의 경기에서 도로공사가 안방에서 3-0 승리하면서 현대건설의 정규리그 우승 확정을 저지했다.
사진은 경기 종료 후 기뻐하는 도로공사 선수들 모습. 2022.2.23 psjpsj@yna.co.kr

현대건설이 체력을 회복해 인삼공사를 제압하고, 도로공사가 페퍼저축은행에 무난히 승점 3을 챙긴다면 두 팀은 격차 15 또는 16을 유지한 채로 6라운드로 향한다.

현대건설이 6라운드 첫 경기인 3월 1일 도로공사전에서 승리하면 승점 차는 17 이상으로 벌어진다.

이러면 도로공사가 남은 5경기에서 승점 3씩 챙겨 15를 보태더라도 현대건설을 넘을 수 없어 현대건설이 챔피언결정전에 곧바로 오른다.

압도적인 시즌을 구가하는 현대건설의 연승 행진에 두 번이나 제동을 건 유일한 팀이 도로공사여서 3월 1일 두 팀의 대결에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된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10월 정규리그 개막 후 12연승을 질주하다가 지난해 12월 7일 도로공사에 2-3으로 져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이후 다시 V리그 여자부 최다인 15연승을 내달리다가 도로공사에 이번에는 한 세트도 얻지 못하고 0-3으로 무릎 꿇었다.

이번 시즌 27승을 거둔 현대건설은 도로공사에만 딱 두 번 졌다.

도로공사와의 정규리그 마지막 맞대결은 두 차례 패배를 설욕할 기회이자 안방에서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할 찬스다.

도로공사가 3월 1일에도 현대건설을 누르면 두 팀의 격차는 줄어 1위 싸움은 더욱 흥미진진하게 진행될 수도 있다.

4위 인삼공사가 3위로 '봄 배구' 막차를 탈 수 있을지도 관건이다.

3위 GS칼텍스(승점 53)와 인삼공사(승점 41)의 격차는 상당하다.

남은 경기를 매일 결승전처럼 치러야 하는 인삼공사가 GS칼텍스와의 격차를 좁히지 못하면 GS칼텍스가 6라운드 초반 일찍 3위를 확보할 가능성이 크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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