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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로 한주에 1천617명 사망…전주보다 34% 증가

송고시간2022-02-23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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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는 한풀 꺾였으나 사망자 증가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23일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이날 일본에서는 오후 6시 45분까지 코로나19 확진자 8만364명이 새로 파악됐다.

23일 일본에서는 코로나19 사망자 264명이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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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8만여명·증가세 둔화…스텔스 오미크론 1% 미만 추정

도쿄 모습
도쿄 모습

(도쿄 AP=연합뉴스) 22일 일본 도쿄 도심에서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이동하고 있다. 23일 일본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8만여명이 새로 파악됐다.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일본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는 한풀 꺾였으나 사망자 증가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23일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이날 일본에서는 오후 6시 45분까지 코로나19 확진자 8만364명이 새로 파악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일주일 전보다 1만668명(11.7%) 적었다.

최근 일주일 동안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53만7천856명 증가했다.

일주일 증가 폭은 4만1천390명(7.1%) 축소했다.

23일 일본에서는 코로나19 사망자 264명이 보고됐다.

이날까지 최근 일주일간 보고된 사망자는 1천617명으로 직전 일주일 사망자(1천211명)보다 406명(33.5%) 많았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하위 유형이며 이른바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불리는'BA.2'는 일본 내 오미크론의 1% 미만인 것으로 파악됐다.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가 작년 말부터 최근까지 조사해 이달 16일 발표한 결과에 의하면 기존의 오미크론(BA.1)이 1만6천여 건이었고 BA.2가 94건이었다.

스텔스 오미크론은 전체 오미크론 변이의 약 0.6% 수준인 셈이다.

다만 유전자 해석 및 보고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이번 결과는 잠정적이며 스텔스 오미크론의 비율이 다소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도쿄대 등의 연구팀이 배양 세포를 이용해 실험한 결과에 의하면 스텔스 오미크론은 현재 주류인 기존 오미크론보다 증상을 일으키는 힘이 강할 가능성이 있다.

sewo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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