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한걸음 가까이…대구시 데이터허브센터 가동
송고시간2022-02-23 15:31
4차 순환선 내 260여개 교차로에 지능형 CCTV도 설치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시가 교통, 환경 등 다양한 도시 데이터를 통합해 활용하는 데이터허브센터를 운영한다.
시는 수성알파시티 대구스마트시티센터 안에 데이터허브센터를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센터는 관제상황실, 정보시스템실, 대형 디스플레이 화면 등을 갖췄다.
데이터허브센터는 도시에 산재한 각종 데이터를 모아 분석해 문제를 선제적으로 발견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역할을 한다.
권역별 대중교통 이용률 예측, 유동 인구수 및 이동시간 분석 등을 통해 최적화된 대중교통 노선을 마련하는 것 등이 대표적이다.
대구시는 내년까지 도심 4차 순환선 내 260여 개 교차로에 지능형 폐쇄회로(CC)TV도 설치할 계획이다.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다양한 도시 데이터가 데이터허브센터에 즉각 모이고 연계·활용돼 대구가 데이터 중심의 스마트시티로 전환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tjd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2/23 15:3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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