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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 30년 만에 활성화 나래 편다

송고시간2022-02-2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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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 오시아노 관광단지가 활성화의 나래를 활짝 펴고 있다.

23일 해남군에 따르면 전날 한국관광공사가 해남군 화원면 오시아노 관광단지에 착공한 리조트호텔은 2023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리조트호텔 건립은 지난 30여 년간 지체되어온 오시아노 관광단지의 본격적인 활성화 신호탄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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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호텔 착공, 국도 77호선 연결, 공공하수처리시설 국비 확보

지난 22일 열린 착공식
지난 22일 열린 착공식

[해남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해남군 오시아노 관광단지가 활성화의 나래를 활짝 펴고 있다.

23일 해남군에 따르면 전날 한국관광공사가 해남군 화원면 오시아노 관광단지에 착공한 리조트호텔은 2023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409억여원을 투입해 건립되는 오시아노 리조트 호텔은 120실 객실과 인피니티 풀, 야외테라스, 5개의 정원 등 부대시설을 갖춘 4성급 호텔이다.

이번 리조트호텔 건립은 지난 30여 년간 지체되어온 오시아노 관광단지의 본격적인 활성화 신호탄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오시아노 관광단지는 서남해 거점 관광단지 조성을 목표로 1992년 507만3천여㎡ 규모 관광단지로 지정됐으며 2012년 골프장 및 단지 내 도로, 부지조성이 완료됐다.

그러나 골프장 외에는 활성화되지 못하고 민자유치 등 사업추진이 지체돼 오던 중 최근 잇단 호재가 이어지면서 활성화의 기지개를 켜고 있다.

끈질긴 노력 끝에 지난해에는 30여년 만에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를 위한 국비 예산을 확보, 민간투자의 걸림돌이 제거됐다.

공공하수처리시설은 2023년까지 1단계 1천500t(1일) 처리시설 준공을 목표로 하수처리장 기본조사 및 설계 실시를 하고 있다.

오시아노 관광단지 전경
오시아노 관광단지 전경

[해남군 제공·재판매 및 DB 제공 금지]

이와 함께 국도 77호선 마지막 미연결 구간인 해남 화원-신안 압해도를 잇는 도로공사가 본격 추진되면서 장기발전 전망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해남 화원-목포 달리도 2.73km 해저터널을 포함해 총연장 13.49km가 연결되면 서해안고속도로, 무안국제공항 고속철도와 연계해 관광 활성화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해남군은 목포구등대-양화 간, 화원 후산-장수 간 해안도로 건설공사를 추진 중이다.

화원 매월리를 시작으로 목포구등대-장수리-오시아노 관광단지까지 해안도로 약 23km를 잇는 인프라가 구축된다.

이 구간은 서남해의 보석이라고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해변 경관을 자랑하는 곳으로 서남권을 대표하는 절경의 해안도로가 탄생할 전망이다.

착공식
착공식

[해남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국도 77호선 연결도로는 2027년 완공 예정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리조트호텔 조성은 그동안 침체해 있던 오시아노 관광단지가 활력을 찾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와 우수영 울돌목 등 해남지역 관광자원을 비롯해 목포신항과 서해안 고속도로, 완도·신안의 해양관광지 등이 연계된 전남 서남권의 관광 활성화에 대한 장기발전 전망을 세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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