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소정당 대선후보 8명 TV토론회 시청률 4%
송고시간2022-02-23 07:54

(서울=연합뉴스) 제20대 대통령선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초청 외 후보자의 방송토론회가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한류연합당 김민찬, 통일한국당 이경희, 국가혁명당 허경영, 새누리당 옥은호, 신자유민주연합 김경재, 노동당 이백윤, 진보당 김재연, 기본소득당 오준호 후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2.22 [국회사진기자단] uwg806@yna.co.kr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군소 정당 소속 후보들의 TV 토론회 시청률 합이 4%대로 집계됐다.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는 22일 오후 11시부터 1시간 50분간 지상파 3곳(KBS·SBS·MBC)이 동시에 생중계한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회' 시청률 합이 4%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채널별 시청률은 KBS 2.1%, SBS 1.4%, MBC 0.5%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토론의 시청률은 하루 전인 21일 열린 여야 대선 후보 4명(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당 안철수, 정의당 심상정) TV 토론회의 지상파 3사 시청률 합 17.5%보다 13.5%포인트 낮다.
군소 정당 소속 후보들의 TV 토론은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토론회에는 기본소득당 오준호·국가혁명당 허경영·노동당 이백윤·새누리당 옥은호·신자유민주연합 김경재·진보당 김재연·통일한국당 이경희·한류연합당 김민찬 등 총 8명의 후보(기호순)가 참석해 저마다의 공약을 내세웠다.
새로운물결 김동연, 우리공화당 조원진 후보는 토론회에 참석하지 않았다.
ae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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