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MLB, 시범경기 개막 1주일 연기…노사협상 22일 재개

송고시간2022-02-19 08:07

beta
세 줄 요약

미국프로야구(MLB) 사무국이 시범경기 개막을 1주일 연기한다고 19일(한국시간) 공식 발표했다.

노사협약 개정을 두고 30개 구단을 대표해 MLB 선수노조와 힘겨루기 중인 MLB 사무국은 시범경기를 연기해야 한다며 일러야 3월 6일에나 시작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MLB 노사는 22일 직장 폐쇄 후 7번째로 만나 합의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이 뉴스 공유하기
본문 글자 크기 조정
텅 빈 MLB 에인절스 구단 스프링캠프 시설
텅 빈 MLB 에인절스 구단 스프링캠프 시설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미국프로야구(MLB) 사무국이 시범경기 개막을 1주일 연기한다고 19일(한국시간) 공식 발표했다.

노사협약 개정을 두고 30개 구단을 대표해 MLB 선수노조와 힘겨루기 중인 MLB 사무국은 시범경기를 연기해야 한다며 일러야 3월 6일에나 시작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예정대로라면 2월 중순 각 구단이 스프링캠프를 열고 이달 27일 시범경기에 들어가야 했지만, 노사협약 개정 불발에 따른 MLB 직장폐쇄로 불가능해졌다.

MLB 노사는 22일 직장 폐쇄 후 7번째로 만나 합의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양측은 현재 구단 간 수익 배분, 연봉 조정신청 자격 취득 기한, 연봉 조정신청 자격 취득 이전 보너스 규모 등에서 간극을 좁히지 못했다.

MLB 사무국은 오는 4월 1일 정규리그를 시작하려면 적어도 4주 전부터는 팀 훈련과 시범경기를 차례로 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상 개막을 위한 노사협약 개정 합의일을 3월 1일로 못 박았다. 이때까지 합의를 못 하면 올해 정규리그는 지연 개막할 가능성이 크다.

cany9900@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오래 머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