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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인재 산실' 코이카 초청 연수…30년간 1천여명 배출

송고시간2022-02-1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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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KOICA)이 운영하는 개도국 공무원 등 초청 연수가 중미 과테말라의 '인재 산실'로 자리를 잡고 있다.

19일 코이카에 따르면 기에르모 카스티요 과테말라 부통령, 레슬리 사마요아 보건부 차관, 파누엘 가르시아 과학수사청 청장, 로니 로페즈 헌법재판관, 에드윈 아르디아노 경찰청 차장 등이 코이카 초청으로 한국에 와 연수를 받은 인물이다.

18일(현지시간) 코이카 과테말라 사무소와 현지 국가기획청(SEGEPLAN)이 온라인에서 함께 마련한 연수 과정 설명회에는 공무원 55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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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통령·보건부 차관·헌법재판관·과학수사청장·경찰청 차장 등

올해 연수과정 설명회에 외교부·교육부·보건부 등 공무원 55명 참가

코이카 석·박사 연수생 출신인 기에르모 카스티요 과테말라 부통령
코이카 석·박사 연수생 출신인 기에르모 카스티요 과테말라 부통령

[코이카 제공]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KOICA)이 운영하는 개도국 공무원 등 초청 연수가 중미 과테말라의 '인재 산실'로 자리를 잡고 있다.

19일 코이카에 따르면 기에르모 카스티요 과테말라 부통령, 레슬리 사마요아 보건부 차관, 파누엘 가르시아 과학수사청 청장, 로니 로페즈 헌법재판관, 에드윈 아르디아노 경찰청 차장 등이 코이카 초청으로 한국에 와 연수를 받은 인물이다.

1991년 연수를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1천10명의 연수생을 배출했다. 이들은 과테말라 정부 각 부처 공무원으로 활동하면서 한국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실천하고 있다.

연수생들은 귀국 후 각자의 자리에서 활동하다 연수생 모임 등으로 매년 모여 지식확산 세미나, 기부 활동, 워크숍 등을 진행한다.

이들은 한국의 연수 경험과 지식을 자국에 전파하고, 한국을 통해 배운 선진 기술을 활용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는 등 '친한파'로 활동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코이카 과테말라 사무소와 현지 국가기획청(SEGEPLAN)이 온라인에서 함께 마련한 연수 과정 설명회에는 공무원 55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들은 국가기획청을 비롯해 외교부, 교육부, 보건부, 경찰청, 국립대학 등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이다.

코이카는 이들 공무원에게 올해 추진할 장기 석·박사 17개 학위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학위 과정과 원서 작성, 지원 방법 등을 안내했다. 박사 과정은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또 이미 연수를 한 연수생들과 한국에서의 경험을 공유하기도 했다.

올해 연수는 8월 학기부터 운영하며, 14개월부터 최장 3년까지 진행한다.

제이미 고도이 국가기획청 인적자원교육국장은 "한국의 발전된 행정 경험을 배운 공무원들이 현업에 종사하면서 과테말라 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정부 혁신을 위한 공무원 역량 강화가 매우 중요한 과제인데, 한국 정부의 지원으로 공공부문 역량을 지속해서 강화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승헌 코이카 과테말라 사무소장은 "올해 석·박사 학위 프로그램이 한국의 시스템 공유뿐만 아니라 이들이 한국의 문화와 역사도 함께 배울 중요한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코이카 석·박사 연수생 출신 에드윈 아르디아노 과테말라 경찰청 차장(가운데)
코이카 석·박사 연수생 출신 에드윈 아르디아노 과테말라 경찰청 차장(가운데)

[코이카 제공]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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