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C 상임위 개최…우크라이나 정세에 비상체계로 대응
송고시간2022-02-17 17:18
북한과 대화 재개 노력도 지속하기로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청와대는 17일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위원회(NSC) 상임위원회 정례 회의를 열고 우크라이나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위원들은 우선 현지 국민과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24시간 비상체계를 구축해 대응하기로 했으며,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 발령에 따른 조치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 수출기업과 현지기업의 피해 최소화 및 공급망 관리 등의 대책을 계속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북한의 동향과 한반도 정세도 점검했다.
특히 '전제 조건 없는 북한과의 만남에 열린 입장'이라는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 공동성명을 바탕으로 북한과의 대화 재개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응을 위해 ▲ 각국의 입국 제한 및 방역 조치 파악 ▲ 해외파병 장병 3차 접종 완료 등 외교·안보 부처 차원의 노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hysup@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2/17 17:1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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