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21일부터 모든 시민에 재난기본소득 10만원 지급
송고시간2022-02-17 11:00
(익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익산시는 21일부터 모든 시민에게 10만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재난기본소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것이다.
2020년에 이어 두 번째다. 자체 예산으로 추진하는 재난기본소득은 올해 1월 20일 0시 기준 익산에 주소를 등록한 모든 시민과 외국인이 대상이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21일부터 내달 5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휴대폰으로 본인 인증 후 신청하면 된다. 세대주가 세대원까지 일괄 신청할 수 있는 오프라인은 다음 달 14일부터 4월 15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지급받은 재난기본소득은 5월 31일까지 익산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ichon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2/17 11:00 송고
댓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