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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 일부 회원들, 김원웅 사퇴에 "집행부도 함께 물러나야"(종합)

송고시간2022-02-1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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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웅 광복회장이 16일 자진사퇴 의사를 표명한 가운데 그의 사퇴를 촉구해온 단체 회원들은 집행부도 이번 사태의 책임을 지고 전원 물러나라고 요구했다.

김 회장에 반대하는 회원들로 구성된 광복회개혁모임, 광복회정상화추진본부, 광복회재건 비상대책모임 등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태는 김원웅 단독으로 한 것이 아니다"라며 "이런 일이 벌어질 때까지 (김 회장이 임명한) 집행부가 알고도 묵인하고 방조했다"고 주장했다.

이완석 광복회정상화추진본부 대표는 회견 뒤 연합뉴스 기자에게 18일 열리는 광복회 임시총회에 집행부 전원 사퇴를 안건으로 올리라고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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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 알고도 묵인한 공범"…18일 임시총회에 '집행부 전원사퇴' 안건 상정 요구

김원웅 광복회장 구속수사 촉구하는 광복회원들
김원웅 광복회장 구속수사 촉구하는 광복회원들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광복회 일부 회원들로 구성된 광복회개혁모임, 광복회정상화추진본부, 광복회재건 비상대책모임 등 관계자들이 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광복회관 앞에서 사퇴 의사를 밝힌 김원웅 광복회장의 구속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들은 애초 김 회장의 회장직 사퇴를 촉구하는 무기한 점거농성에 돌입하려다, 김 회장이 사퇴 의사를 밝히자 점거 농성 계획을 취소했다. 2022.2.16 kane@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김원웅 광복회장이 16일 자진사퇴 의사를 표명한 가운데 그의 사퇴를 촉구해온 단체 회원들은 집행부도 이번 사태의 책임을 지고 전원 물러나라고 요구했다.

김 회장에 반대하는 회원들로 구성된 광복회개혁모임, 광복회정상화추진본부, 광복회재건 비상대책모임 등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태는 김원웅 단독으로 한 것이 아니다"라며 "이런 일이 벌어질 때까지 (김 회장이 임명한) 집행부가 알고도 묵인하고 방조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사진을 포함한 집행부를 '공범'으로 규정하며 김 회장과 동반 사퇴를 촉구했다. 김 회장을 제외한 광복회 집행부는 부회장 1명과 이사 6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완석 광복회정상화추진본부 대표는 회견 뒤 연합뉴스 기자에게 18일 열리는 광복회 임시총회에 집행부 전원 사퇴를 안건으로 올리라고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런 요구를 광복회 이사회가 받아들일지는 미지수다.

국기에 경례하는 광복회원들 '김원웅 구속수사 촉구'
국기에 경례하는 광복회원들 '김원웅 구속수사 촉구'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광복회 일부 회원들로 구성된 광복회개혁모임, 광복회정상화추진본부, 광복회재건 비상대책모임 등 관계자들이 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광복회관 앞에서 사퇴 의사를 밝힌 김원웅 광복회장의 구속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에 앞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이들은 애초 김 회장의 회장직 사퇴를 촉구하는 무기한 점거농성에 돌입하려다, 김 회장이 사퇴 의사를 밝히자 점거 농성 계획을 취소했다. 2022.2.16 kane@yna.co.kr

앞서 이들은 김 회장이 횡령 의혹 등에 대한 보훈처 감사 결과에도 사퇴 거부 입장을 밝히자 이날부터 무기한 점거농성을 예고해 물리적 충돌 우려도 제기됐다.

그러나 김 회장이 이날 오전 자진사퇴 의사를 밝히자 점거농성은 하지 않기로 하고 집행부 사퇴와 함께 광복회 정상화를 촉구하기 위한 기자회견으로 대체했다.

shine@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s93cspTLP0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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