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전선대위 16일 하루 선거운동 음악·율동 중단
송고시간2022-02-16 10:05
국민의당 선거운동원 등 사망에 조용한 유세 결정

(천안=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지난 15일 오후 충남 천안 시내 도로에 주차된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 유세버스에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 버스 운전사와 선거운동원 등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천안동남경찰서에 주차된 문제의 사고 버스. 2022. 2. 16 jung@yna.co.kr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 선거운동원 등 2명 사망 사고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로켓선거대책위원회는 고인들의 명복을 기리기 위해 16일 하루 조용한 유세를 펼치기로 했다.
유세차량 8대에서 유세 음악을 송출하지 않고 운동원들도 율동을 하지 않는다.
박영순 로켓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은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슬픔을 함께하고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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