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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경찰, '8명 사상' 여수 여천NCC 현장사무실 압수수색(종합)

송고시간2022-02-1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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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가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여수국가산업단지 여천NCC 공장 폭발 사고 현장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14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노동부 광주노동청은 이날 오전 9시께부터 경찰과 함께 여천NCC 현장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노동부 관계자는 "4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쳐 사안이 엄중하다"며 "여천NCC에서는 2018년 유사한 사고가 있었는데도 이번에 또 사고가 발생해 압수수색을 신속히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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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 현장 살피는 국과수와 과학수사대
폭발 현장 살피는 국과수와 과학수사대

(여수=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11일 전남 여수시 화치동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여천NCC 3공장에서 국과수와 과학수사대가 폭발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폭발은 오전 9시 26분께 열교환 기밀시험(테스트) 도중 발생했고, 현장에 있던 작업자 8명 가운데 4명이 사망하고 4명은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2022.2.11 iso64@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고용노동부가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여수국가산업단지 여천NCC 공장 폭발 사고 현장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14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노동부 광주노동청은 이날 오전 8시50분께부터 경찰과 함께 여천NCC 현장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광주노동청은 중대산업재해 수사 담당 근로감독관과 디지털포렌식 근로감독관 등 35명을 투입해 여천NCC 관계자들의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입증을 위한 증거 확보에 나섰다.

노동부 관계자는 "4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쳐 사안이 엄중하다"며 "여천NCC에서는 2018년 유사한 사고가 있었는데도 이번에 또 사고가 발생해 압수수색을 신속히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1일 전남 여수시 화치동 여수국가산단 내 여천NCC 3공장에서 열교환기 기밀시험 도중 폭발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4명은 숨지고 4명은 경상을 입었다.

광주노동청은 사고 발생 다음 날 여천NCC 공장장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광주노동청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되는 자료 등을 토대로 현장과 본사 관계자를 소환해 경영책임자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이행했는지 여부를 수사해 책임을 규명할 계획이다.

지난달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근로자 사망 등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하면 사고를 막기 위한 책임을 다하지 않은 경영책임자를 처벌할 수 있도록 했다.

ksw0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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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9MVPVwgxD_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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