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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형·윌리엄스 공백에도…SK, 가스공사 꺾고 13연승 질주(종합)

송고시간2022-02-12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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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서울 SK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변수에도 구단 최다 연승 기록을 늘려나갔다.

SK는 12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83-61로 제압했다.

지난해 12월 29일 대구에서 가스공사를 상대로 이긴 것을 시작으로 두 달 넘게 파죽의 13연승을 내달린 SK는 31승 8패로 굳건한 선두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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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 3연승으로 6강 굳히기 '잰걸음'…LG는 삼성 7연패 빠뜨리며 추격

분위기 좋은 SK 벤치
분위기 좋은 SK 벤치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농구 서울 SK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변수에도 구단 최다 연승 기록을 늘려나갔다.

SK는 12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83-61로 제압했다.

지난해 12월 29일 대구에서 가스공사를 상대로 이긴 것을 시작으로 두 달 넘게 파죽의 13연승을 내달린 SK는 31승 8패로 굳건한 선두를 지켰다. 2위 수원 kt(25승 14패)와는 다시 6경기 차다.

SK는 이번 시즌 한국가스공사와의 5차례 맞대결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최근 2연승을 마감한 한국가스공사는 17승 23패를 기록, 이날 고양 오리온을 76-68로 물리친 6위 원주 DB(19승 22패)에 1.5경기 뒤진 8위로 밀렸다.

팀의 에이스인 김선형과 장수 외국인 선수 리온 윌리엄스가 코로나19 확진으로 결장한 가운데서도 SK는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2쿼터 19-20에서 최원혁의 3점 슛을 시작으로 SK는 14점을 내리 뽑아내며 3분 56초를 남기고 33-20으로 벌렸다.

'두낙콜(두경민-김낙현-앤드류 니콜슨) 트리오'를 동시 가동한 가스공사는 두경민의 3점포를 시작으로 연속 득점으로 응수하며 1분 40초 전 31-33으로 따라붙었지만, SK는 1.7초를 남기고 최준용의 3점 플레이로 40-35를 만들며 전반을 마쳤다.

SK는 가스공사를 후반 들어 5분 넘게 무득점으로 묶어 47-35로 도망갔고, 3쿼터 종료와 함께 터진 이현석의 3점 버저비터에 힘입어 59-47로 리드를 이어 나갔다.

SK 안영준의 슛
SK 안영준의 슛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4쿼터 들어 안영준, 자밀 워니가 차곡차곡 득점을 쌓아나간 SK가 7분 36초를 남기고 68-47, 20점 차 넘게 달아나며 분위기가 일찌감치 기울었다.

워니가 19점 14리바운드 6어시스트, 안영준이 19점 6리바운드를 올리고, 최준용이 더블더블(14점 12리바운드)을 작성해 승리를 합작했다. 이현석은 벤치에서 14점 6리바운드를 보탰다.

가스공사의 니콜슨은 양 팀 최다 득점인 20점을 기록했으나 팀 패배로 웃지 못했다.

가스공사는 리바운드 수에서 23-50으로 크게 밀렸고, 3점 슛을 42개나 던져 9개만 성공했다.

DB 허웅의 슛
DB 허웅의 슛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DB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친 팀의 전 주장 김태홍 고려대 코치의 은퇴식이 열린 경기에서 승리를 선물하며 3연승을 수확, 6강 굳히기에 박차를 가했다.

5위 오리온(19승 20패)은 2연승이 끊기며 5할 승률이 다시 무너진 가운데 DB에 1경기 차 추격을 허용했다.

허웅이 21점 8어시스트, 김종규가 15점 8리바운드, 조니 오브라이언트가 13점, 강상재가 12점 11리바운드로 승리를 합작했다.

오리온에선 이대성이 21점 7리바운드, 머피 할로웨이가 16점 10리바운드를 남겼다.

LG 이승우의 슛
LG 이승우의 슛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 LG는 적지에서 서울 삼성을 90-77로 따돌리고 DB와 1경기 차 7위(18승 23패)로 견제를 이어갔다.

삼성은 이규섭 감독대행 체제 3연패를 포함해 7연패에 허덕이며 최하위 10위(7승 30패)를 벗어나지 못했다.

LG의 아셈 마레이가 19점 19리바운드를 몰아쳤고, 이승우가 데뷔 최다 득점인 19점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곁들여 펄펄 날았다.

정희재가 15점, 이관희가 12점 6어시스트를 보탰고, 이재도(10점 6어시스트)까지 LG에서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삼성에선 김시래와 임동섭의 17점이 팀 내 최다 득점이었다.

KCC 송교창의 덩크
KCC 송교창의 덩크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두 팀 모두 감독이 코로나19로 자리를 비워 코치가 나란히 지휘하는 드문 풍경이 펼쳐진 전주체육관에서는 홈 팀 전주 KCC가 안양 KGC인삼공사를 73-68로 물리쳤다.

최근 9경기에서 연승이나 연패 없이 승패를 번갈아 기록한 KCC는 16승 25패로 9위를 지켰다.

2연패를 당한 인삼공사는 22승 17패로 4위를 유지했다.

라건아가 18점 20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허리 통증으로 10일 오리온과의 경기에 결장했던 송교창이 돌아와 17점을 넣으며 KCC의 승리에 앞장섰다.

이정현이 14점 5리바운드, 유현준이 12점을 보탰다.

인삼공사에서는 전성현이 3점 슛 6개를 포함해 20점으로 분전했다. 오마리 스펠맨은 리바운드 9개, 어시스트 6개를 기록했으나 득점이 11점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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