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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노조, 사흘째 CJ대한통운 점거 농성…대화 촉구 108배도

송고시간2022-02-1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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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가 12일 CJ대한통운 본사에서 사흘째 점거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택배노조는 이날 오전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주관으로 CJ대한통운에 대화를 촉구하고 파업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한 108배를 진행한다.

택배노조는 "47일째 지속되고 있는 총파업 투쟁을 평화적으로 조속히 해결하고자 하는 택배 노동자들의 마음을 108배를 통해 국민들께 알리고자 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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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속 도심 곳곳 집회

구호 외치는 택배노조
구호 외치는 택배노조

(서울=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11일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에서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이 집회를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파업 중인 CJ대한통운 택배노조는 전날 CJ대한통운 본사를 기습 점거하고 농성에 돌입했다. 2022.2.11 andphotod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가 12일 CJ대한통운 본사에서 사흘째 점거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택배노조는 이날 오전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주관으로 CJ대한통운에 대화를 촉구하고 파업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한 108배를 진행한다.

택배노조는 "47일째 지속되고 있는 총파업 투쟁을 평화적으로 조속히 해결하고자 하는 택배 노동자들의 마음을 108배를 통해 국민들께 알리고자 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택배노조원 200여 명은 지난 10일 오전 11시 30분께 CJ대한통운 본사를 기습 점거하고 농성을 시작했다. 조합원들은 본사 내부 1층과 3층을 점거하고, 정문 셔터를 내려 외부 출입을 막고 있다.

본사 앞에는 조합원 등 299명이 모여 돗자리를 깔고 CJ대한통운에 대화를 촉구하는 집회 등 단체행동을 하고 있다.

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는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를 제대로 이행하라며 작년 12월 28일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택배 요금 인상분 대부분을 회사가 챙기고 있다는 것이 노조의 주장이다.

노조는 회사가 대화에 나설 때까지 농성을 이어가고 이달 13일에는 전국택배노조 임시대의원 대회를 열어 파업 지원을 위한 채권 구매 등을 결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서울의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인 가운데 오후 도심 곳곳에서 크고 작은 집회가 열린다.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는 오후 1시 청계광장 소라탑 앞에서 코로나19 백신 희생자 추모 및 진상규명과 피해자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기도회를 연다. 기도회 이후에는 청와대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한국여성민우회 등 여성단체들이 참여한 '2022 페미니스트 주권자행동'은 오후 2시 보신각 앞에서 페미니즘 정치를 요구하는 집회를 진행한다.

강남역 인근에서도 코로나19 백신 강제 접종과 방역 패스를 반대하는 집회들이 이어질 예정이다.

chi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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