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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앞바다서 밍크고래 죽은 채 발견…5천800만원에 거래

송고시간2022-02-1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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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 앞바다에서 밍크고래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

11일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0분께 울진군 후포면 후포항 동쪽 약 19㎞ 바다에서 조업하던 8.55t급 어선 A호가 자망그물에 걸린 밍크고래를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고래는 울진 후포수협에서 5천800만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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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된 밍크고래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된 밍크고래

[울진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진=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울진 앞바다에서 밍크고래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

11일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0분께 울진군 후포면 후포항 동쪽 약 19㎞ 바다에서 조업하던 8.55t급 어선 A호가 자망그물에 걸린 밍크고래를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이 밍크고래는 길이가 5.7m, 둘레가 3.1m다.

해경은 작살이나 창 등을 사용해 일부러 잡은 흔적이 없어 고래류 처리 확인서를 발급했다.

고래는 울진 후포수협에서 5천800만원에 거래됐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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