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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비용항공사 노조 "고용유지 지원금 지원 연장해야"

송고시간2022-02-1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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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위기를 겪고 있는 국내 저비용항공사 노동조합들이 다음 달 종료 예정인 고용유지지원금 지원을 연장해달라고 11일 정부에 촉구했다.

진에어[272450] 노조와 제주항공·에어부산 조종사 노조, 대한민국조종사노조연맹 등은 이날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코로나19 팬데믹이 종식될 때까지 항공운송사업, 관광업 등에 대한 특별고용 지원업종 지정을 연장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대형 항공사의 경우 화물영업 호조에 힘입어 적자를 면하고 있으나, 모든 저비용항공사들은 국내선에만 의존하며 2년 연속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며 "정부가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해 지원한 고용유지지원금마저 종료가 예정돼 있어 노동자들의 생계유지에 큰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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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위기를 겪고 있는 국내 저비용항공사 노동조합들이 다음 달 종료 예정인 고용유지지원금 지원을 연장해달라고 11일 정부에 촉구했다.

진에어[272450] 노조와 제주항공·에어부산 조종사 노조, 대한민국조종사노조연맹 등은 이날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코로나19 팬데믹이 종식될 때까지 항공운송사업, 관광업 등에 대한 특별고용 지원업종 지정을 연장하라"고 요구했다.

대형항공사-저비용항공사, 양극화 심화
대형항공사-저비용항공사, 양극화 심화

(영종도=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항공 여객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대형항공사(FSC)와 저비용항공사(LCC)의 양극화가 심화됐다.
대한항공은 역대 최대 화물 실적을 올리며 줄어든 여객 매출을 상쇄했지만, 화물기가 없는 LCC들은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으며 경영난에 빠졌다.
사진은 지난 1월 9일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의 LCC 체크인 카운터. 2022.1.9 kane@yna.co.kr

이들은 "대형 항공사의 경우 화물영업 호조에 힘입어 적자를 면하고 있으나, 모든 저비용항공사들은 국내선에만 의존하며 2년 연속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며 "정부가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해 지원한 고용유지지원금마저 종료가 예정돼 있어 노동자들의 생계유지에 큰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저비용항공사를 비롯한 생존 위기 업종은 '고용유지 지원금 3년 초과 금지' 규정에서 예외로 해줄 것도 요구했다.

아울러 "국내선 영업 경쟁에만 내몰려 있는 저비용항공사는 국제선 운송을 위한 방역 정책 완화가 절실하다"며 국제선 여행 활성화를 위한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지침 변화 검토도 정부에 주문했다.

min2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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