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를 국제물류 중심도시로…민주당 6대 지역 공약 발표
송고시간2022-02-10 10:35

(김해=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민홍철(김해갑·경남도당 명예선대위원장)·김정호(김해을·경남도당 상임선대위원장) 국회의원 등 민주당 인사들이 10일 김해시청 현관 앞에서 김해시를 동북아 국제물류 중심도시로 육성하는 6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2.2.10 seaman@yna.co.kr
(김해=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민주당이 10일 경남 김해시를 '동북아 국제물류 중심도시'로 키우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민홍철(김해갑·경남도당 명예선대위원장)·김정호(김해을·경남도당 상임선대위원장) 국회의원은 10일 김해시청 앞에서 김해시를 동북아 국제물류 중심도시로 육성하는 6대 공약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부산신항·진해신항·가덕도 신공항과 연계한 철도 물류기반 조성, 김해∼창원 사이 교통체증·물류난 해결, 진영∼울산 동남권 순환철도 조기 착공·김해경전철 연결, 친환경 트램 조기 도입을 공약했다.
두 사람은 이어 김해를 동남권 신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고 김해시가 고향인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이름을 딴 전시컨벤션센터 건립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해공항을 바로 옆에 둔 김해시는 24시간 운영을 목표로 하는 가덕도 신공항, 부산신항·진해신항과 가깝다.
또 800만 인구를 가진 부산·울산·경남을 하나로 생활권·경제권으로 묶는 '동남권 메가시티' 핵심 인프라 철도도 김해시를 지난다.
하늘, 땅, 바닷길이 모두 김해시를 통과하거나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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