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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미일, 바이든 5월 후반 일본 방문 협의"…한국도 찾나

송고시간2022-02-0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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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일본 정부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일본 방문 일정을 논의 중인 가운데 미국 정부가 5월 후반 바이든 대통령의 방문을 제안해 양국이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든 대통령이 일본에 이어 한국도 방문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차기 한국 대통령과 첫 한미 정상회담도 성사될지 주목된다.

일본 교도통신은 9일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바이든 대통령의 방일 일정에 대해 이같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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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후반 방한시 차기 한국 대통령과 첫 한미 정상회담

팔꿈치 인사 나누는 미일 정상[연합뉴스 자료사진]
팔꿈치 인사 나누는 미일 정상[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 (도쿄=연합뉴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해 11월 2일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P26)가 열리는 영국 글래스고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만나 팔꿈치 인사를 나누고 있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 트위터 사진 갈무리]

(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미국과 일본 정부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일본 방문 일정을 논의 중인 가운데 미국 정부가 5월 후반 바이든 대통령의 방문을 제안해 양국이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든 대통령이 일본에 이어 한국도 방문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차기 한국 대통령과 첫 한미 정상회담도 성사될지 주목된다.

일본 교도통신은 9일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바이든 대통령의 방일 일정에 대해 이같이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쿼드'(Quad·미국·일본·호주·인도) 정상회의를 위해 5월 후반 일본을 방문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다.

4국 정상이 참석할 예정이라 바이든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뿐 아니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의 일정을 고려해 회의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지난해 10월 취임한 기시다 총리는 5월에 처음으로 바이든 대통령과 대면으로 미일 정상회담을 할 전망이다.

일본 정부는 바이든 대통령을 기시다 내각의 첫 국빈으로 맞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교도통신은 "중국이 동중국해와 남중국해에서 패권주의적인 움직임을 강화하고 있고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반복하는 상황에서 미국과 일본이 동맹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국 정상은 앞서 지난해 11월 초 영국 글래스고에서 개최된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를 계기로 현지에서 잠깐 만났다.

이어 지난달 21일 화상회의 방식으로 미일 정상회담을 열고 북한 비핵화 문제를 긴밀하게 조율하기로 합의하고 대중국 공조 의지도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이 5월 후반 일본에 이어 한국을 방문할지도 주목된다.

역대 미국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하면 한국도 함께 순방했던 선례에 비춰보면 방한 가능성이 작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일본 요미우리신문도 지난 1일 복수의 미일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바이든 대통령이 일본에 이어 한국을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우리 정부도 현재 미국과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든 대통령이 5월 후반 한국을 찾는다면 5월 10일 취임하는 차기 대통령과 첫 한미 정상회담을 하게 된다.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이 성사되면 새 정부의 대북정책은 물론 미국과의 조율을 가늠할 시험대가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sungjin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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