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작년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이용실적 최다
송고시간2022-02-09 10:26
67회 운항에 7천727명 탑승…전체 이용객 4명 중 1명꼴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에어부산이 지난해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운영한 항공사 중 가장 많은 운항 횟수와 탑승객 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에어부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8개 항공사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269회 운항했으며, 2만8천607명이 해당 상품을 이용했다.
에어부산은 이중 67회(24.9%) 운항해 7천727명(27%)의 탑승객을 기록해 이용실적이 가장 많았다.
지난해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전체 이용객 4명 중 1명이 에어부산을 이용한 셈이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김해공항 27회, 김포공항 20회, 인천공항 20회 운항했고, 전체 평균 탑승률은 8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다채로운 기내 이벤트와 면세 구매 혜택, 차별화된 상공 안내 서비스 등으로 가장 많은 운항 횟수·탑승객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에어부산은 2월 한 달 동안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김해공항 3회, 김포공항 4회, 인천공항에서 2회 운항한다.
psj1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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